결시친에 저와 같은 경험하신분들이나 주변에서 직접보거나 얘기 들으신게 있을까 싶어서 결혼여부에 관해서 조언을 얻고자 글 올려요
제 남친은 다한증이 심해요 저는 다한증이 없구요
특정부위에서만 땀을 많이 흘리는게 아니라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부위에서 땀이나요
여름엔 일반 사람들에 비해서 땀 엄청 많이 흘리고 겨울에도 땀을 흘려요
양말이나 신발 신으면 항상 땀이 차 있고 맨발일때도 땀차있어요 맨발일땐 좀 덜한데 신발이나 양말을 벗으면 발냄새가 심해요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옷에서도 냄새나요
입냄새 이런건 안나는데 흡연자라서 담배 냄새하고 향수 냄새하고 땀냄새 3종세트에요
심지어 매운거 먹을때도 땀을 흘려요 엽떡,불닭볶음면 같은 음식은 물론이고 김치찌개 같은 많이 맵지 않은 음식을 먹어도 땀을 흘리더라고요
남친이 워낙 땀을 많이 흘리니까 세탁기에서 냄새가 많이 나가지고 부모님 빨래랑 같이 세탁하면 빨래에 냄새 밴다고 세탁망에 넣어서 빨으라고 했대요
현재는 남친이 매일 씻고 있다고 하는데 지금은 매일 씻는다고해도 제 생각엔 결혼하고나서 안좋게 변하는 남자들도 있으니까 남친하고 결혼하면 매일 안씻을 수도 있을꺼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매일 씻는다고 해도 씻은지 몇시간 지나면 또 냄새나요
제가 이런 고민 하는 이유는 남친이 저보고 결혼하자는데 외모도 멀쩡하고 성격도 좋고 사람 자체는 괜찮은데 다한증 문제가 걸려서 결혼이 망설여져요
이 결혼하면 저 후회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