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기본(시댁연락)을해야결혼한다네요..

ㅁㅈ |2019.06.17 17:33
조회 5,847 |추천 0

안녕하세요 결혼전제로 만나고 있는 26살 동갑 남녀입니다. 

연애기간은 7년차입니다. 지금까지 있었던 일들은 거두절미하고 

 

결혼준비를 하고있는데 가족문제로 의견이 많이다릅니다.

 남자는 앞으로 어머니께 연락을 해달라, 오래 하는거 바라지않고

안부정도만 몇초해달라 합니다. 오랜기간만나왔지만 연락한번

제대로 못드린건 사실이고 가까운 거리가 아니라 찾아뵙고 

만날일도 많지 않았습니다. 여기에 대한 저의 입장을 같이 말씀드리자면 가끔뵜을때

 

해주셨던 말씀이 생각이 많아지게 하셨습니다. 다른사람도 만나보지, 여행은 가봤냐

 

여행도 같이 다녀봐야  서로를 더 잘 알 수도있고 이렇게 오래 만날지 몰랐다고 하셨어요.

 

제가 외박이 되지않아서  둘이서 여행은 가보지 못했습니다.. 

 최근 결혼준비중 고민이 있어 이 계기로 연락을 드리기 시작했는데 말씀 중 내가 그렇게

 

 방해할땐 서로만 보더니 이러는 모습을 보니 속상하시다고 잘 이야기 했으면 좋겠다고

 

 하셨었습니다.

이렇게 뭔가조금씩 이게 뭐지싶은 말씀들이 있었어요. 살짝 비틀어이야기하셔서 짚고 넘어가기

 

엔 속좁고 부정적인 저로 이야기하실까봐 말씀드리기에도 머리가 아픕니다. 

몇개월전에는 어머니께서 남자친구와 통화 중 '걔가 먼저 다가오기를 했냐,  연락을했냐 뭘했냐.

 

아랫사람이 먼저 해야지 왜 내가 봐줘야하냐, 네가지없는 년,놈들.'이라며 말씀하신 육성파일을

 

들었습니다. 제 존재를 부정당하는 기분이 가끔 들었어요. 군대,대학생,취준생기간에  옆에서

 

도움이 되려 노력한 부분을 너무 당연히 제가 선택한 사람에 대한 불가피한 요소처럼

 

봐주시는 느낌이라 속상했었습니다.  

7년동안 얼굴 몇번보지않고 오해가 쌓일만큼 쌓였습니다.  이런 감정으로 연락드려도 뭔가

 

관계개선이 안될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중간역할'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 연락이 기본이라며 남자의 말을

 

그대로 말씀드리자면 "시어머니될 사람에게 기본을 하지않는 '기본예의'가 없는 사람"이라며

 

이러면 결혼을 하지 않는다하더라구요. 추가로 어머니께서 명절 때 음식하고 하는 시대가

 

아니지않냐 요즘은 여행가고 하니 그렇게 해도 된다라고 어머니께  직접들은 얘기를 전하니

 

그렇게 말씀하셔도 본인은 그럴 맘없고 명절때 꼭 가야한다 합니다.  엄마 보고싶어서 간다고

 

나는 엄마를 언제보냐며 ....  

 제가 기본을 내가 안한건뭐있냐  내가 어머니만나게될때 표정이 썩어있냐, 말을 안하냐,

 

말투가 뚝뚝하냐,  네가지없게 하냐 , 연락 안하는걸로 기본예의가 없는 사람만들수있는거냐고

 

내가 기계적으로 했으면 좋겠냐, 마음에 우러나서 하고싶다고 하니

 

아,마음에서 우러나와야지 기본을 하냐며 좀 비꼬더라구요.  

지금은 너가 연락만을 기본이라 하겠지만 나중엔 찾아뵈는게 기본이 될거고 자고오는게 기본이 될거고 용돈을 드리는게 기본이 될거고 모시고 사는게 기본이 될거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전부터 이런 부분을 이야기를 안한것도 아니었고 서로에게 많은걸 바라지말자 이야기하니알겠다,너말대로하자 이야기하고지금은 이해하려해도 이해가 안된다고 당시에는 참았다고 이야기하네요.. 

남자말대로 어머니께 연락드리니 걱정했던 것보다 이야기가 잘되고 좋았습니다.

그렇지만 위에도 적었지만 기본이라하며 요구사항이 계속 늘어갈까 막막합니다. 

 여자분들은 말도안되는 일이라 하고 남자분들은 연락드리는게 맞지않냐 이야기들었습니다.결정은 제가 내리고 책임지는 부분이라 생각하고있습니다. 다만, 정말 제가 기본이 안되어있어서제가 연락을 드리면 이 모든게 실타래가 쉽게 풀리는 부분인지 , 제주변에 조언을구할 여자,남자분들이 많지않아 좀더 많은분들께 말씀듣고싶어 적게되었습니다. 제가 어떻게 대처해야 좋을까요 


추천수0
반대수39
베플ㅇㅇ|2019.06.17 18:08
답없다. 헤어져라. 니남친엄마도 답없도 남친이란놈도 답없음. 아랫사람이 먼저다가가는 이유는 회사의경우 사장 ㅡ돈주는사람일경우라든가 학생이 교사에게 질문이라든가 그런데 애초에 윗사람이 대인의 마음가짐으로 포용해줘야 다가가지.. 찬바람 쌩쌩부는데 왜다가가?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은법.
베플|2019.06.17 18:06
남친 어머니가 전에 다른 사람 만나보지 그랬냐~ 오래 사귈 줄 몰랐다~ 방해했었다~ 이런 얘기 하신 부분으로 봐선 안부전화 등 '기본 도리' 안 했다는 그 이유 만으로 화가 나신 게 아닌 것 같은데요? 예전부터 님이 마음에 안 드셨던 것 같아요. 며느리감으로 싫다 생각하신 게 오래됐고, 지금도 결혼하질 바라지 않으시는 듯... 아들한테 기본 도리 얘기하신 건 본심을 감추고 계시거나, 이런 저런 얘기 하셨는데 아들이 캐치를 잘못한 걸 수도 있어요. 그럴 땐 대놓고 여쭤보는 게 최고입니다. 빨리 정리를 하고 오해가 있으면 풀어야 결혼이든 파토든 하죠. 그리고 만약 제 지인이 이런 얘길 하며 조언을 구한다면 저는 "그런 취급 받으면서 걸혼을 하려는 이유가 뭐야? 아직 나이도 어린데, 왜?" 이렇게 되물을 것 같음...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