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서로 시간이 맞지 않아서
평일 퇴근 후 저녁 3시간 정도만 데이트를 하는 커플입니다.
이번에는 일주일 넘게 못만나서 서로 보고싶다고 표현하던 중에
제가 “오늘 만날래?! “ 라고 물어봤고,
남자친구는 오늘 학원에서 중요한 수업이 있어서
빠지기 어렵다고 했어요..
저는 알겠다 그럼 담에보자! 고 했구요
그리고 퇴근 후 전화 통화를 하는데
어머니가 일주일간 여행을 갔다가 오늘 도착하셔서
잠깐 만나서 저녁을 먹는다고 했습니다.
한시간 후에 학원 갈 시간이 됐길래
전화를 걸어 학원 갈 시간이 아니냐고 물어봤더니
어머니가 오늘 학원 빠지고 오랜만에 맥주 한 잔 하자고해서
지금 맥주마시러 들어왔다 하더라구요.
물론 어머니 부탁이니까 듣는게 맞다는 생각은 하지만..
저한테는 오늘 중요한 수업이 있다고 빠지기 힘들다고 했으면서,
어머니 말은 거절할 수 없다고 하는 남자친구한테
화도 나고 서운하고 마마보이같다고 느껴지는 제가
이해심이 없는 건가요?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