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내꺼 아닌 택배가 주소 잘못 기재로 우리집으로 배송오면 어떻게 하는게 정상인가요?
지인분께 택배를 보낸단게 아파트 호수를 제가 잘못 기재해서 두세번 보냈어요.
저는 제 지인분이 당연히 그간 잘 받으신줄 알고 지난주 또 그 주소로 택배를 보냈어요. 늘상 택배 발송전 문자로 발송안내 하고선 보냈고 지난번 택배도 잘 받으셨다길래 좋은 마음으로 이번에도 보냈는데..
지인분 전화오셔서 난처하단듯 택배 혹시 어디로 보냈냐시는거에요. 사실 지난번 식품 택배도 못받았는데 보낸 제 성의 생각해서 그냥 잘 받으셨다고 했데요.
아차 싶어 송장 모아둔거 확인하니 같은동 호수를 제가 잘못 적어서 이때껏 보낸걸 알았어요.
택배사 확인하니 다 그집으로 배송됐다고 확인했구요.
그 아파트 관리사무소로 전화해서 상황 얘길하고 그집 거주자에게 제번호로 전화좀 달라고 부탁하니 전화가 왔더라구요.
택배랑 우편물 자기집으로 오더라고.
두달전 보낸 식품 택배는 자기 엄마가 받아서 자긴 모르겠다네요.
그럼 지난주 보낸 택배는 어쨌냐니..
받는사람 이름도 전화번호도 안적혀 있더랍니다.
택배 송장을 제가 손에 들고 보면서 통화를 하는데도..
설사 이름도 전번도 없다치더라도 보낸 사람이 본인이 모르는 사람이면 저한테라도 연락을 주던가, 아님 택배사라도 연락해서 다시 가져가라 하는게 정상 아닌가요?
제가 영업하는 사람인지라 택배 안에 물품에도 제이름, 전번 스티커 글루건으로 붙여진 물품까지 들어있거늘..
자기 남편 회사서 선물이 자주 오는데 그건줄 알았다네요. 자기 남편 회사서 발송한거면 그쪽 회사 상호랑 연락처가 발송인에 찍히지 제 이름과 제번호, 주소가 인쇄되있는 택배 용지인데도 그런 소릴..
자기 엄마가 두달전 어떻게 한지 모르는 택배는 시간 지나서 식품이고 뭐 그렇다쳐도 그럼 얼마전 택배는 왜 자기가 이때껏 갖고 있으면서 연락조차 없었는지..
게다가 우편물도 오더라면서 그 우편물에도 보낸사람인 제이름, 주소, 제 전번이 인쇄된 봉투이건만 그렇게 확실히 인쇄된 우편물은 왜 반송 조치 안했는지..
우편물도 제 이름 찍힌 책자와 제 이름 연락처 찍혀있는 간단한 판촉물품 동봉해서 보냈었는데..
미안하단 말한마디 듣지 못했고..
며칠전 간 택배는 관리사무실에 맡겨달라고 말하려는데
"그럼 제가 이걸 그집에 갖다주라는 거에요?" 이러네요.
제가 직접 찾으러 갈테니 관리사무실에 맡겨달라니
"경비실에 맡길게요"
이러더라고요..
주소 잘못 기재한 제 죄로 지금껏 보낸 택배, 우편물품에 대한 사과는 커녕 제가 되려 관리삼실 맡겨달라는 부탁을 하고 끊었어요..
생각할수록 참 어이가 없네요..
보통 본인 택배 아닌 경우 어떻게들 하시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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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분들 답변 감사드립니다~~
여러가지 의견이 갈리는걸 보고 때론 속상한 마음의 위안이.
또 어떤 댓글엔 제가 빠~~~짝 정신차리고 앞으로 한번더 주소 잘 확인하는 습관을 가져야겠단 교훈을 얻었습니다.
바쁘신 와중 맞다 아니다 정답은 없지만 개인의 경험담까지 써주셔가며 올려주신 댓글들 감사해유~~~^^
한번 더 확인하는 영업인이 되어 어디가서 영업한단 소리 하지마란 말은 이번으로 첨이자 마지막..더이상 두번은 안듣도록 해야겠습니다. 모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