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18살인데 요새 자꾸
성인돼서 다시 만나자하면 만나겠냐.
자긴 솔직히 그러고 싶다. 너는 어떠냐.
처음엔 버뻐질텐데 만나는걸 줄이자고 그러다가, 요새는
자꾸 저런말을 했다가 다시 번복하고, 다시 하고..
그냥 흔히 말하는 기약없는 약속을 하고 이별하자는건지,
아니면 뭐 정말 그런게 있는건지는 모르겠지만...
내 생각에는 그런 선택을 하기전에 그래도 일단 만나는걸 줄여보고 최대한 해보다가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거든
그렇다고 걔가 정말 미친듯이 노력하고 그런것도 아니야.
하루에 한시간?도 공부할까 말까하고 학교도 자주 지각하고 벌써 무단지각만 20번이래..
나는 당장 시험 준비에 바쁘고,
그렇지만 그래도 아예 연락을 끊고 살다가
나중에 다시 만나자. 라는 소리는
내가 듣기엔 기약없는 이별 아니면 남주긴 아까운데 지금 나 갖고 있긴 싫은 그런 애매한 느낌으로 받아지거든
그래서 당장 옆에 없으니까 나중에 다시 잘 생각해보고 결정하자. 하면 "너는 아직도 날 잘 모르는구나.."하고
아 솔직히 모르겠어
대체 무슨 심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