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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싸가지 애엄마

진짜 |2019.06.21 13:26
조회 5,001 |추천 8
캐나다 사는 아기엄마에요. 저도 여기산지 오래되었구요. 울딸은 두돌지났어요.

진짜 제가 이런일로 여기 글쓴적이 없는데 너무 기분 더러워서 하소연 해봅니다.

자기 아이 귀하면 남의 아이도 귀한거 아닌가요? 오늘 이곳 큰 몰에 가서 옷가게 안에서 일어난 일이에요. 저랑 친정엄마 그리고 우리딸이 다 서있고 벽 한켠에서 딸은 유모차에서 내려 거울보고 놀고있었어요. (설명이 안되는데 통로 아니였어요 방해 안되는곳)

근데 갑자기 어떤 2세 중국 애엄마가 (유모차에 탄 애기가 만 1살정도 되어보임) 거침없이 저희쪽을 뚫고 지나가려고 하기에 엄마와 저도 더 벽으로 바짝 피해서 서고 울딸한테도 이쪽으로 오라고 하고있었는데 그 짧은 찰나 그여자가 전혀 머뭇거림도 없이 울딸 쪽으로 돌진해 확 지나가려고 하는거에요 애를 칠정도로요.

처음엔 믿을수 없는 찰나의 상황이라 그년이 유모차가 커서 울딸 정말 못본건가? 했어요. 근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ㅎ

그여자 유모차는 엄청커서 바퀴도 울딸 종아리위까지 오는정도. 울딸도 저랑 친정엄마쪽으로 오려고 우물쭈물하던차에 기겁하고 뒷걸음질치구요.

저랑 친정엄마는 당연히 애가 있으니 애 피하면 지나갈줄 알았는데 그년 행동에 놀라서 아기쪽으로 소리지르며 손뻣고. 그제서야 그년이 멈췄는데. 울딸은 이미 놀라서 울먹거리며 우리쪽으로 왔구요.

너무 기가막힌걸 참고 정중하게 please be careful with the baby (애기좀 조심해줘라) 그랬는데 진짜 싸가지년이더라구요.
진짜 여기도 싸가지 백인이나 2세들 많아요.

그 중국여자 영어 잘하는거보니 2세 같은데 하는말이 가관. are you telling me I can’t move? 그럼 나보고 갈길 가지 말라는거냐? 이라면서

she wasn’t moving was she? 니 딸 안움직이고 있었잖냐? 이러면서... 아니 두살 아기가 엄마쪽으로 가려고 큰 유모차가 오니까 놀라서 주춤거리는걸 안움직였다고 우기면서 애기 칠정도로 (진짜 0.5초만 더 친정엄마랑 제가 제지 안했음 애 치었어요 바퀴로 진짜 생각할수록 쌍욕나오네요) 돌진하는게 정상인 성인 여자 행동인가요?

외국 사시는분들은 더 아시겠지만 여기선 목소리톤 안높이고도 진짜 싸가지로 비꼬며 싸가지로 무례하게 하는데 그게 진짜 열받거든요. 친정엄마는 아무말 안하고 가만 계셨는데 적잖히 그년 태도에 놀라신거 같았고.

심지어 그년은 내가 뭐? 이런식으로 제 얼굴 가까이와서 저러는데 진짜 싸이코같았어요. 말이 안통하길래 제가 너 같은 아기 엄마로써 어떻게 그렇게 말을하냐? 나중에 니딸이 똑같은 상황 꼭 오길 바란다 그럼 너도 내 심정 알겠지 그랬더니 저보고 that’s mean 이라네요? ㅋ 못됐다고 저보고.

진짜 내로남불도 유분수지 어쩜 유모차 안전하게 앉아서 똘망똘망 쳐다보고 있는 지딸만 소중하다는건지. 무례함과 성깔 보아하니 반대 상황이었으면 머리채 잡을 성격 같던데요.

울딸 두살이고 아직 정말 뼈도 여리고 얼마나 작은데 그 유모차로 발이라도 치거나 그랬음 저 정말 눈 돌아갔을거에요.

친정엄마도 그년이 애 안움직였잖냐는 말에 기분 정말 상하신거 같구요. 애가 순간 얼어서 주춤한거고 분명 상황이 저랑 엄마가 울딸 오라고 손짓하던 상황인데. 뭔가 엄마랑 제가 멀린 간걸로 글에 보이실지 모르겠는다 딸은 저랑 1미터정도 사이에서 일어난 일이에요.

그리고 특히 여기선 엘레베이터도 서로 문 잡아주고 애있으면 안전하게 지나가길 기다려주고 그런 나라인데 진짜 오늘 뭐같은년 만나서 기분 잡쳤네요. 그년 꼭 더 심한일 겪기를.
추천수8
반대수4
베플ㅇㅇ|2019.06.21 13:37
중국인이면 외국사는 사람들 대충 어떤지 알잖아요...뭐 한국도 솔직히 추태부리는 사람 없다곤 말못하지만 중국은 넘사벽...국민성이 문제인가 아니면 중화사상 이 너무강해 저러는걸까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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