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이렇게 삽질 안해도 될만큼 서로 엄청 사랑하는데
왜 하필 얘네 둘 부모님들이 재혼을 하셔가지고^^...
가끔 ㅈㄴ 답답하다가도 또 삽질이 이해도 감..
오늘보니 답답해하는 사람들 있어서 쓰는건데..
일단 주원아빠 해수엄마가 재혼해서 이복형제가 됐는데.
둘은 서로 좋아하게 됐고 애정행각 하다가 해수엄마한테 들킴.
해수엄마가 충격먹고 소리지르고 뺨때려서 주원이가 그냥 상황 무마하려고 장난이었고 둘이 아무사이 아니라고 함.
해수가 울면서 매달려도 주원이가 나 좋아하지 말라고 선그음.
해수엄마가 주원아빠한테 해수가 주원이랑 싸우고 힘들어해서 이혼하자고 하고 이혼.
여기까지가 과거고...
주원해수 지지고 볶으면서 계속 만나긴 하는데 애인도 아니고 애매한 관계지? 주원이는 해수가 아무데도 못가게 차라리 죽어버렸음 좋겠다고 할정도로 집착하고, 해수랑 전화만 해도 행복해하고 해수를 엄청 사랑하면서 왜 맨날 '가족'이라고 선긋는지 의아한 사람들 많을텐데..
주원아빠는 이혼하고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해수엄마 계속 사랑하고 다시 재결합 하고 싶어함. (부전자전이구만..)
주원이한테 피붙이는 아버지 뿐인데, 아빠가 해수엄마를 10년간 계속 사랑하고 재결합하고 싶어하시니.. 이혼전이나 지금이나 주원이도 부모님들 생각하면 난감할거고. 차라리 재결합해서 해수랑 가족으로 있고 싶은건가 싶음. 해수도 엄마랑 싸우면서도 엄마말 잘듣고, 해수도 부모는 엄마뿐인걸 주원이도 다 아니까.. 주원이가 결정적일때 갸족이라고 자꾸 선긋는건 부모님들 때문에 그러는거 같음..
해수는 또 왜저러냐고 답답하다는 사람들도 있던데,
해수 입장에서는 고딩때 울면서 매달려도 봤는데 주원이가 선긋고 나 좋아하지 말라고 쳐냈음.
근데 쳐낼땐 언제고 자꾸 들러붙음.
해수가 다른사람 만나도 뭐 그러려니 (약간 질투는 하지만..) 하고 다른놈 만나지 말라는 말도 딱히 안함.
일없음 찾아오고 전화하고 연인사이랑 다름없는거 같은데 또 맨날 '가족'이래. 자기 아빠한테 해수보고 막내아들이라고 하고 형제래.. 우리가 왜 가족이야??? 해수빡침.
사귀는거 같으면서도 가족이라고 선긋고, 근데 또 맨날 치대고
'넌 도대체 나랑 뭘 하고싶은거야?' 싶을수밖에 없을듯..
환경 때문에 삽질하는게 너무 안타깝다...
그냥 부모고 뭐고 다 개나주라 하고 니들끼리 잘살라고ㅜㅜ
얘네가 좀만 더 철면피에 이기적이었다면 진즉 행복하게 잘 살았을텐데 애들이 너무 모럴있고 착해서 삽질한다..
주원해수 소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