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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후 배워야 할 점 그리고 답답함

부산이별 |2019.06.25 10:18
조회 1,115 |추천 0
휴대폰으로 작성하는거라 성의 없어 보 일 수 있습니다. 헤어진지 3주 째 인데 많은 감정을 느꼈습니다. 본인은 남자입니다. 물론 전여친은 헤어지고 3일 쯤 지났나 다른 사람과 연애 중이더군요. 제가 화내면서 헤어지자고 통보해서 환승이라면 환승이지만 지금은 또 딱히 그렇게 화나지 않습니다. 미련 후회 그리움 분노 인간의 느낄 수 있는 감정 다 느낀 뒤 이제는 저를 다시 돌아보게 만들더군요. 내가 어떠한 부분이 잘 못되어서 이별을 이르게 했는가 하고. 사귀는 도중 연락 문제로 자주 다투곤 했습니다. 술을 좋아하고 남사친과 의리 있는 전여친은 3-4개월 정도는 정말 정반대 집순이의 생활을 저에게 보여주었죠. 그로인해 그녀에게 저는 신뢰와 사랑을 올인하는 성격이라 다 주었죠. 물론, 줄라고 그녀가 강요하진 않았지만 단지 제가 좋아서. 호구라면 호구라 부를 수 있는 아침마다 40분 거리 학교를 차로 데려다주고 데려오고 저는 휴학 중 출근하고 그녀가 먹고 싶다는 비싼 게, 술을 돈이 있는 제가 다 냈습니다. 후횐 없습니다. 그렇게 몇 개월이 지나다보니 (전여친은 폰을 원래 잘 보지 않는 성격입니다.) 이제 전여친도 친구들과 놀더군요. 첫번째 문제는 서울에서 오랜만에 놀러온 동성친구와 하룻밤 밖에서 놀면서 자겠다고 하더군요. 저는 뭐 당연히 오케이 했죠. 술을 마시든 노래방을 가든 저도 하는 행동인데 굳이 그걸 만류할 필요가 없었죠. 그녀가 놀 때 저도 건드리지 않습니다. 카톡 하나 보내놓고 '뭐 해?' 라고 보내 놓고 답장을 왜 안 해 이런식으로 나가지 않습니다. 그녀의 성격을 잘 알기에 그래도 저는 남자친구인 입장에서 밤 12시 새벽 2시 이렇게 넘어서 까지 연락이 없더니 다음날, 친구랑 노래방에서 술 많이 마시고 친구랑 모텔 들어가서 렌즈도 안 빼고 잠 들어버렸다 하더군요. 저는 섭섭한 마음이 컸지만 괜히 이야기를 꺼내면 싸우고 말다툼이 있을까봐 이해하기로 했죠. 그리고 점심 따 쯤 전화해보니 친구랑 놀고 있는거 뻔히 알면서 왜 이렇게 전화하냐면서 다 놀고 전화 한다고 하지 않았냐라고 저한테 뭐라고 하더군요. 정말 많이 섭섭했습니다. 두번째 문제는 자기의 남사친과 술마시고 논다고 합니다. 남사친 알바하는 곳에서 (남사친은 중학교 때 사귄 남친인걸 본인도 알고 있음 여친이 말해줘서) 그래도 저는 오케이 였습니다. 뭔 일 있겠냐? 밤 12시 술에 취한 목소리로 전화오더라고요. 나 안취했다. 자기 지금 토하면서 까지 정신 차리고 있다. 나중 집 올라 갈 때 전화 줄게. 이렇게 전화를 받아도 사람 마음이라는게 참 밉더라고요. 새벽 2시 까지 연락이 없길래 한번 전화 해봤더니 집에 올라갈 때 전화 준다고 했는데 그 두 시간을 못 참고 왜이렇게 사람 피말리게 하냐 하더군요. 저도 요번에는 할 말은 해야겠다해서 너를 못 믿는것이 아니고 걱정되서다. 예전에 사귀기전에 너가 술 취해서 집에 올라갈 때 모르는 사람들이 너를 따라왔다는 이야기를 너가 나한테 해주고도 내가 걱정을 안 할 수 있겠냐? 결론은 , 자기를 못 믿고 집착이라고 하더군요. 저보고 너도 전남친 들이랑 똑같다.  
저도 진짜 많은 연애는 아니지만 집착으로 잘 못된 경험이 많아 많이 고쳐나갔다고 생각했는데, 아닌거 같기도 하고... 진짜 정말 내가 나쁜 사람인가 하고 자책하고 후회하고 할 때 입니다. 눈팅만 하다가 글을 써보는데 물론! 상대방 입장의 소리도 들어봐야하지만 저도 최대한 이성 잡고 써봤습니다. 할 이야기가 더 많지만 글이 많으면 바로 내리는 저를 알기에 조금 길게 써봤습니다.
저는 집착남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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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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