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사랑하는데 이별 , 저의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소준
|2019.06.26 10:17
조회 662 |추천 0
(이야기가 꽤 깁니다) 어제 여자친구와 헤어지게되었습니다 21살남자이구요 동갑입니다 참고로 둘다 제대로된 연애가 서로 처음입니다 여자친구가 재수 삼수 기숙학원을 해왔어요 지금도 대학은 붙었지만 의대라는 꿈을 가져서 삼수진행중입니다 사귄날짜는 200일 좀 안되었구요 작년 8월부터 제가 좋아하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수능이끝나면 제가 고백하기도 마음먹었구요 근데 수능이 망해.. 삼수를 결정하게 되었다네요 그래도 너무 좋고 놓치기 싫어서 삼수 기다릴 자신있다고 나랑 사귀자고 하니까 고민하더니 너무 고맙다고 하더군요 그날도 크리스마스이브 날이라.. 그렇게 사귀게 되었고 이제 이야기 하겠습니다 공부라는것 때매 헤어진다는 상황은 못들어봐서 하도 답답해서 쓰게되었어요 서로 정말 사랑했습니다 3월달부터 기숙학원을 들어가서 일주일에 3~4번정도 빠짐없이 편지로 항상 응원하고 사랑한다 혹여나 밖에있는 절 반대로 불안해할까봐항상 이성문제로도 먼저 안심을 시켜주었구요 그리고 한달에 3박4일에휴가때마다 즐겁고 정말 애틋하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었어요 헤어진발단은 연락문제였습니다 휴가때 일분일초라도 연락하고 싶고 만나고싶고 근데 여자친구가 친구만 만나면 연락이 잘안되는게 너무 싫었습니다 그렇다고 매번 수시로 연락하라는건 아니었구요 친구를 만나면 나 이제 만났으니까 이따 연락하겠다 이 한마디만 듣고싶었습니다 사귈때 초창기때도 이런문제로 트러블은 있었으나 서로 잘 의지하고 대화로 풀었습니다 근데 이번에도 서운한 마음을 표현했는데 이번엔 아니더군요 너무 자신을 제틀안에 가둔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하더군요 저는 그랬습니다 정말 사소한거 밥을먹으면 나 이제 밥을 먹고이따 연락하겠다 친구랑 밥먹고 이제 나와서 카페를 간다 뭐 이정도만 딱 바래왔습니다 근데 이해를 못하더군요 초창기때는 바로바로 고쳐주었는데 이번엔 너무너무 안되서 서운한 마음을 표현했는데 그만할까 하더라구요 나는 친구랑있을때도 내 생각을 해주는게 좋아서 그랬는데 혼자가 되거나 다음친구를 만나러가는 이동중에만 연락을 하더군요 그러고 친구만나면 2시간 정돈 연락이 안되었고요 그래서 만나서 그만할까 이러길래 제가 엄청잡다가 안잡혀서 헤어지기로 하고 어제 아침에 전화걸었습니다 내가 깨달았다고 너무 구속시켰다고 너의 한달만에 휴가일때 친구를만난다는건 여행같은느낌인거다 보통 여행을가면 연락하기 힘들잖아요 근데 넌 친구를 만나는게 여행을 가는느낌이라 연락을 잘못한거다 그리고 나 만날때도 핸드폰은 들여다 보는 애도 아니였는데 캐치 하지 못했습니다 딱 느끼는 감정으로만 왜 날 이렇게 좋아한다면서 이 짧은 한통 못해주지? 내가 계속 해달라는거 아닌데라는 마음밖에 없었습니다 근데 헤어지니까 깨닫게 되더라구요 확인차 말씀드리지만 여자친구도 저 정말많이 사랑했습니다 학원에 있는동안 매일매일 일기처럼 쓴 편지도 저한테 주었구요 얼렁 삼수끝내서 미래 얘기도 하면서 서로 사랑했습니다 근데 얘기하더라구요 자신이 일반인이였으면 다시 사귀겠는데 삼수중이라 생각해보니 또 힘들고 생각할 겨를이 없으니 힘들다라고 하더군요 오늘 학원 다시 들어갔는데 내일 전화한번 준다고 하더군요 엄청 울면서 너무 고마웠다고 사랑했다고.. 재수때부터 좋아한저는 이번 수능도 기다릴수도있다니까 다시 하는건 힘들것같다라고.. 근데도 마지막으로 내일 전화는 줄게 이러더군요 솔직히 자신도 많이 흔들리다고 학원들어가면 너무너무 보고싶을거라고 휴가때 밖에서 느끼는 감정이랑 들어가서 느끼는 감정이랑 다르니깐요.. 이젠 제가 편지도 못쓰니까요 근데 아직도 제가 너무 사랑해요 그리고 너무 보고싶어요 그리고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어요 제가 그랐어요 수능끝나고도 나한테 마음이 있으면 그땐 먼저 나한테 와달라고.. 하지만 너무 쉽지않네요 일상생활 하기도 힘듭니다 헤어지긴했지만 제가 놓아주는 상황이 맞는걸까요..? 다시 될 연락올 가능성은 없을까요 지푸라기라도 잡고싶은 심정입니다 짧은 댓글이라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