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월 아이를 둔 엄마 입니다.
제가 며칠전 어린이집에 1시까지 찾으러 갈께요 라고 미리 말씀을 드리고
1시쯤이 되어 아이를 찾으러 어린이집으로 갔습니다
3층에 아이가 있어서 3층 문앞에 도착한 순간
위치가 이렇습니다
엄마
문
선생님누워있는 아이
선생님이 누군가의 기저귀를 갈아주면서조금 낮은 목소리로 가만있어 가만있어이렇게 두번 내 뱉으시더라고요-가만있어라는 목소리 톤이 다정하게 가만있어 가만있어 였으면 이런글을 쓰지 않습니다
-가만있어 가만있어를 말할때 이러다 아기가 혹시 해코지를 당할수도 있겠구나 ..목소리톤이라 걱정하는 겁니다
근데 순간 무서운 느낌이 들면서. 누워있는 아이가 누구길래 저러시나 했는데 제 아이였습니다
순간 너무 당황해서 제가 노크를 급하게 했더니 선생님이 약간 당황하신 기색으로
저를 보시더라고요
순간 더 지켜봐야 하나 노크를 해야 하나 망설이다가 혹시 선생님이 자신을 감시한 느낌이 드실것 같아서 그냥 노크를 해버렸습니다
선생님이 원래 그러신 분이라면 별로 게의치 않았을 겁니다
그런데 선생님께서는 항상 아이들한테 ~ xx 하지 않아요. 하지 않아요 너무나 친절하셨는데..그 모습에 제가 할말을 잃어버렸어요...
항상 친절하게 말씀하시던분이신데 갑자기 가만있어 가만있어.. 이말이 전 너무 무섭게 다가왔습니다
뭔가 찝찝한데... 선생님은 제가 뒤에서 들었는지는 모르시는것 같아요....
직장인 엄마로써 제가 할수 있는 일이 없고.... 무턱대고 cctv를 확인할수도 없고..
선생님을 믿고 보내자니 찝찝함이 조금 남습니다
주위 친구들은 원래 어린이집 선생님들이 앞뒤가 똑같을수 없다.. 아이들을 보는 일 자체가 힘드니 순간 그런말을 뱉을수는 있다어느정도 감수하고 보내야 한다
이렇게 이야기 하는것도 충분히 이해 합니다.. 저또한 아이 육아가 힘들었기 때문에 충분히 이해는 합니다...
근데 혹시 폭력으로 이어질까봐 미리 걱정이 앞섭니다..
티비에 나왔던 어린이집 선생님들도 다들 자신들은 그 행동이 그렇게 크게 잘못되지 않았다고생각을 한다고 말들을 하니...그리고 그 행동들이 어느순간 습관이 되어 버릴수도 있고,,
이선생님또한 이런식으로 행동을 하는데 자신은 모르고 있는게 아아닌가 생각도 들고
여러가지 생각이 듭니다..
가만있어 라는 이 말이 시초가 될까 정말 걱정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