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억울해서 처음으로 이곳에 글을 남기게 되었는데
두서가 없어도 양해부탁드릴게요ㅠㅠ
억울한 사연 다쓰려니 너무 길어지고 있어요ㅠㅠ
이번 2019 싸이 흠뻑쇼 티켓(7.13) 4매를 인터파크에서 구매하였습니다.
배송비 포함 50만원 상당의 돈을 들여서요.
하지만 이번에 싸이논란이 터져 취소를 할 마음이었어요.
문제는 취소를 하려면 배송된 티켓을 반송해야 하는데 저는 배송을 받지 못했어요.
티켓 배송 도중 도난사건이 터진 것입니다.
국제 동부지사의 배송사원이 티켓이 배송왔다고 전화를 해왔을 때 전 회사였고,
회사라고 말했더니 한숨을 쉬시는 거에요. 그러시더니 "경비실 있어요?" 라고 물어보셨고,
전 티켓을 처음 받아봐서 그냥 경비실에 맡겨도 되는가 보다 하고
그럼 "경비아저씨께서 맡아주실거에요" 했죠.
그렇게 경비실에 맡겨졌고 맡겨지는 과정에서 배송사원은 대리수령의 주의사항을 하나도 말해주지 않고 공연티켓이라며 제가 해야하는 서명을 배송사원 본인이 하시고 가셨죠.
그 후, 경비아저씨는 대수롭지 않은 것이라 여기고 누가 티켓을 찾으러 왔다고 방문하여
호수도 확인하지 않고 그 티켓을 넘겨주었답니다.
전 이번 건을 나름 나이드신 두 아저씨께 고스란히 책임을 묻기에는 동정심이 일어
반차를 써서 CCTV를 확인하고, 인터파크측에 전화를 하며 배송사원의 책임을 덜어주려하였습니다.
처음 배송업체(업체과장)에서는 100% 배송기사의 책임이라 다 물어주겠다고 하였습니다.
티켓을 받는 본인이 경비실에 먼저 맡기라고 해도 맡기면 안되는 것이라고 말이죠.
그런데 갑자기 배송업체 측에서 본인 인증만 하면 티켓이 없어도 자기 10년의 경험상 들어갈 수 있다며 입장을 못하면 본인(업체과장)이 100% 환불해주시겠다며 책임지겠다고 하였습니다.
전 취소를 하고 싶었지만 막상 대면한 기사아저씨는 불쌍했고 그러겠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인터파크약관에 찾아보니 경비실에서 분실된 경우도 티켓없이 입장이 불가능하며, 같이 가겠다고 한 제 지인들도 공연입장을 원하지 않았습니다.
배송업체에게 그 상황을 말하니 갑자기 셋(경비원, 배송기사, 저)에게 책임이 있다며,
본인(업체과장)이 개입할 일이 아니지 않느냐 셋이서 만나 합의를 보라고 하는 겁니다.
너무나 화가 났죠. 업체는 기사를 고용한 책임이 있지 않나요? 어이가 없어 이때까지 화내지 않았던 제가 한심할 정도였죠.
심지어 독박쓰게 된 배송기사를 위해 무언가 할일이 없을까 인터파크측에 전화하여 정말 협의할 점이 없는지 알아봐달라고 하였지만 인터파크 측에서 하시는 말씀이 배송업체에게 전화했으나 "배송업체 본인들이 알아서 하겠으니 끊으라"며 불같이 화를 내며 끊었답니다.
배송업체측에게 왜그랬냐 물으니 화가 나서 그랬답니다....
70~80만원이 월급인 기사아저씨가 너무나도 짠해 인터파크측에 전화하는 스트레스
(통화량이 많아 나중에 전화하라는 멘트로 거절당하고 기다리는 시간이 수도 없었습니다.)와
반차까지 쓰며 이 것을 해결하는데 든 시간, 감정소모를 참으려고 했지만 더이상 참을 수가 없습니다.
이것은 소비자가 해야되는 일이 아니라 배송사와 협업하고 있는 인터파크와 배송사(국제 동부지사) 측이 해결해야하는 문제 아닌가요?
우선 참고참다 소비자보호원에 상담해놓았지만 어떻게 해결이 될지 모르고
기다리고만 있는 상황입니다.
너무나 긴글로 두서없이 써서 알아보실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저처럼 정말 이렇게 피해보시는 분이 없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