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청양고추 만지고 손아픈게 유별난거?

ㅋㅋ |2019.07.08 13:55
조회 15,556 |추천 50
하다하다 이걸로 유난이란 소리들을줄은 몰랐네요

청양고추 맨손으로 만지고 썰면 다들 손 안아프세요?
아리고 쓰라리고 화끈거리는데
제가 별나서 저만 아픈거예요?

뭐만했다하면 넌 왜그렇게 별나니?
왜그리 유난이니? 하는데

당최 이해가 안되네요
누구겠어요 저희 시어머닙니다

60가까이 살면서 첨봤대요
청양고추 만지고 손이 화끈거린다는 사람

저는 아파요! 하면서
검색까지 해서 보여줬는데

너처럼 별난 사람 또 있나보다 하고 마네요

양파썰다 눈물 뺐더니 그것도 별나다 하고
시어머니본인은 눈이 좀 쓰라릴뿐 눈물 안난대요

꽃게 손질하느라 고무장갑꼈더니
먹는거 손질하는데 손 다칠까 걱정하는게 유난이라 하고

냄비들다 뜨겁다고 장갑끼는것도 유별나대요ㅋㅋㅋ
그러는 어머니는 왜 뚝배기들때 장갑끼시는지

그냥 유별나게 굴길래 유별나다 한건데 왜 성질내냐며 우는소리하고 눈물훔치시는데 나만 못된 며느리네요ㅋㅋ

추천수50
반대수5
베플|2019.07.08 14:58
청양고추 썰은 손으로 지아들 꼬추 만졌다하면 뒤집어질꺼임 ㅋㅋ
베플ㅇㅇ|2019.07.08 14:17
'어머, 어머닌 안 아프세요? 전 매번 아프고 양파 썰면 눈물나거든요. 다음부터 매운 건 어머님께 부탁드려야겠네요.' '네? 이 뜨거운 걸 그냥 들어요? 와아~ 어머니 진짜 대단하시다! 그럼 좀 옮겨주세요. 전 바로 화상 입거든요.' '여보, 이리 와서 이 고추 좀 썰어봐. 어머님은 안 아프시다니까 당신도 안 아픈 거 물려받지 않았을까?' 안 아프고 눈물 안 흘리는 사람이 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 반 농담으로 저런 얘기 할 때마다 감탄하는 척하며 미루세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