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10평 정도의 가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올해 초에 계약을 했고 전세입자와 권리금계약서 작성 후 건물주와 가게 계약서를 작성해서 운영중입니다.
지금까지 문제 없이 사용했으나 옆 가게가 음식점으로 업종변경을 했고 그때부터 이 건물전체의 문제점이 발견되었습니다.
제 가게 뒷편에 있는 물건을 놓는 창고에 이 건물전체가 물을 쓰는 수도계량기가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건물전체 정화조가 여기에 있다는것도 처음 알게 됨)
정화조와 계량기위치를 확인했을 때부터 자잘한 사건이 있었지만 좋게 넘어갔습니다.
문제는 옆 가게 음식점 인테리어가 끝날 때 쯤부터 이제 물을 많이 쓰게되니 계량기문제로 저희 가게를 자주 들락날락했습니다.
그럴때마다 늘 몰려와서 저와는 상의없이 문제 확인하고 상의하고 설치하고 이런식을 몇번 반복했습니다. 그때 마다 저는 창고 물건을 힘들게 빼는 둥 고충이 있었습니다.
건물문제이니 불편해도 감안하고 있었습니다 어쩔수 없는 문제니까요. 심지어 건물주인분도 계량기가 저희 창고에 있었는지도 몰라했고 이번에 알았더라구요. (저희 가게에 창고가 있는지도 몰랐다고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건물구조나 건물에 문제가 발견되면 해결하는 방법을 아예 모르던 분이더라구요. 건물을 인수한지 얼마 안된것같아요. 그래서 잘 모르고 매번 사건이 터지면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 민원을 해결했음)
건물이 총 3층까지 있고 꽤 큽니다.
건물 전체가 쓰는 수도계량기가 제 가게에 있는 작은 창고속에 있고 건물내에서 수압이 너무 약하다 라는 민원을 받은 건물주는 그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서 저에게 수압이 약해서 뭘 설치하려고하니 언제 가게가 비워지냐 그 때 맞춰서 하겠다 말을 했습니다. (건물주분은 정확한 설명없이 설치하겠다고만 함 이때까지 건물주도 정확히 뭘 설치하는지 몰라했던것같습니다)저 또한 일정을 잡고 언제쯤 된다 말했고 협조했습니다. 이때까지 간단히 작은 것을 설치하는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건물주는 갑자기 내일 옆 음식점이 오픈하기로했다며 내일부터 물을 써야하니 오늘 당장 시간이 된다며 지금 설치를 하겠다며 제 가게에 설치기사를 불러 수도계량기 모터기를 설치하고 갔습니다. (설치할 때 건물주 오지 않음)
중요한건 ,
지이이이잉~ 위이이잉 ~하면서 모터기 돌아가는 소음이 심해 설치기사님께 이 소음은 언제 끝나냐 했더니 계속 지속될거라고합니다. 건물전체가 물을 쓰게되면 어쩔수 없이 제 창고 뒤에서 소음이 난답니다.
가게전체에 음악을 틀어놓는데에도 불구하고 소음이 들릴정도입니다.
단기적으로 제가 그 소음을 들어 스트레스를 받는것은 둘째 치고 저는 가게를 들어올 때 비싼 권리금을 주고 들어왔고 창고가 있다는것에 대한 메리트를 느꼈습니다.하지만 지금은 모터기 설치때문에 창고의 일부를 못쓰고 있기도합니다.
또한 수도 계량기에 대한 말도 전혀 듣지 못했으며 이런 소음이 나는 모터기가 달려있었다면 가게계약을 할 생각도 없었을 것입니다.
제가 추후에 가게를 나가게되더라도 다음임차인에게 권리금도 제대로 못받고 나가거나 가게가 나가지 않을 것 같습니다.
건물주인에게 말하니 자신도 이렇게 모터소리가 클 줄 몰랐고 '그럼 어떡하냐 다른 사람들이 수압이 약해 조취를 취해달라해서 모터기를 달았는데 이젠 여기서 뭐라고 하냐' 라는 입장이였습니다.
저는 수도가 있어도 많이 쓰지 않는 업종입니다 (청소하거나 손닦는 정도, 가게 내 화장실도 없음)
항의하니 그럼 최대한 소음이 나지 않게 방음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보겠다 라는 말을 하더라구요.
설치기사분께 얘기를 들어보니 이건 어떤 벽을 세워도 소리는 날텐데.. 라는 말을 듣고는 저는 기대도 안하고 있습니다. 글 쓰는 지금까지도 귀가 너무 아프구요. 계속 듣다보니 골도 아프네요 심지어 작은 소리에도 예민한데 큰 소리때문에 일도 집중이 안되구요. 심리적으로도 일적으로도 굉장히 스트레스입니다. 심지어 손님들도 이게 무슨소리냐고 하네요..
제가 억울한 부분은
1. 모터기설치에 대한 정확한 설명없이 갑자기 들어와서 설치를 한 것.2. 건물주 본인도 모터기 설치 후 소음이 나는 것을 인지했음에도 어쩔 수 없다며 방음을 설치해보겠다며 '최대한 소음을 줄여 보겠다' 라는 것
제가 가장 궁금한 점은
제가 생각하기엔 분명 방음을 설치해도 소음이 날것입니다.제가 피해를 입게 된다면 건물주인에게 피해보상을 요구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오늘 이 설치때문에 일도 못하고 또 소음때문에 설치가 끝난 후에도 너무 스트레스를 받고있습니다.아직 계약기간도 1년 6개월남았네요. 휴 ㅠㅠ어떻게 해야할까요..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