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21세기형 병영문화 정착을 위해 도입한 나라사랑카드가 야전부대 확대 발급을 앞두고 실시한 시범결과 장병들의 복지향상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육군이 전방부대와 후방부대 등 2개 사단을 시범부대로 지정해 시행한 결과 지금까지 병 봉급 지급절차와 처리시간의 획기적인 단축, 전자화폐로 소액 결제가 가능해져 병영생활 중 야기됐던 금전출납에 따른 불편사항들이 크게 해소되는 효과를 얻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것이다. '나라사랑카드에 대한 시범을 실시한 결과 현금을 직접 수령해서 나눠주는 인원절약과 수불행위 생략 그리고 복잡한 수송절차 등 연간 270억 원 규모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국방부의 발표가 아니더라도 우리 사회는 이미 많은 국민들이 각종 카드를 생활에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다. 올해부터 징병검사장에서 발급되기 시작한 나라사랑카드는 지난달 말 현재 기준으로 21만여 명에게 카드가 발급 됐다니 현역장병들이 전역하게 되면 점진적으로 예비역으로까지 이어질 것이어서 나라사랑카드의 활용은 더욱 확대되면서 장병들의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하는 복지카드라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