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결혼1년차 새댁입니다.
친정의 반대를 무릎쓰고 결혼을 했어요.
신랑이 착해요.
착함 하나 보고 결혼 했는데
신랑이 경제적으로 좀 무능해요.
프리랜서인데 일년째 생활비를 받아 본적이 없어요.
저도 직장을 다니고 있어서 제가 돈을 버니까 참고 살고 있어요.
그래도 신랑이 자기 부모 한테는 어찌나 효자인지 가장노릇도 못하면서 집에는 생활비 안 주면서 시댁에는 꼬박꼬박 생활비를 드리더라구요. 시모가 계신데 경제력이 없으시거든요.
솔직히 울화병이 좀 생기더라구요.
그래도 참고 살고 있는데 며칠전 시댁에 갔는데 시어머니께서 자기 아들이 돈못벌어서 .... ㅠㅠ
그러시며 미안하단 말씀은 안하시고 헉?? "너가 아직 어리니 너가 생활비를 대라.!"
이러시더라구요,.
순간,, 제 두 귀를 의심했어요.ㅠㅠㅠ>>>
신랑이 이렇게 무능한지 결혼 전엔 몰랐고 . 저랑 결혼하려고 좀 뻥을 치셨던 같아요/.
신랑이 무능하지만 그래도 착해서 좀 참고 살아 볼려고 노력하고 있거든요.
저는 그래도 시모 걱정하실까봐 . "앞으로 좀 나아지겠죠. 오빠가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그렇게 안심시켜 들렸는데.
댁 아들 무능한데 꼬박 꼬박 시댁에 생활비 드리는 심정은 아랑곳 없으시고
솔직히 며느리 월급으로 생활하고 있는데 시모께서 그렇게 말씀하시니 정말 어이가 없었어요.
시어머니들은 다 그런가요?
그리고 시댁에 갈때마다 상처가 되는 말씀을 대놓고 서슴없이 하세요.
솔직히 결혼 후회 되요. 결혼전 친정 부모님이 말릴 때 말 들을 걸 그랬어요.ㅠㅠ
조언 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