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추가)
아니 이거 좀 된 글인데 또 끌올됐네 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재미로 제 근황을 말씀 드리자면 개인사정으로 엄마와 떨어져 살게되었습니다. 연락은 보통 메시지로 주고받는데 며칠 전에 또 저에게 무언가 하라고 저의 인생을 조종하려고 하기에 싫다고 딱 잘라 말했더니 (절대 짜증을 내거나 막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그러기 싫다고 말했습니다) 역시나 제가 한심한 자식이라는 식으로 말하며 자신의 노후대비나 하라고 하더군요
뭐..떨어져 사니까 그래도 숨통이 조금은 트이네요 메신저가 올때마다 내용 확인도 하기전에 스트레스 받긴 하지만요 ㅋㅋ
저같은 딸들 많겠죠 다들 힘내요 우리 모두 성공하고 부모복은 없지만 다른 복을 찾아서 행복하게 살아갑시다 화이팅
(추가)
진짜 놀랐어요 오늘의 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에 구구절절 다 적을 순 없지만 객관적으로 저희 엄마가 좋은 부모인건 확실히 아니에요 ㅋㅋ 경제적인 부분만 말하면 제가 밥먹는 돈으로 맨날 뭘 처먹고다니냐며 (장난식으로) 뭐라해서 메뉴는 대부분 가장 저렴한걸 시켜먹었고 본인이 화나면 밥먹을 돈도 한푼도 안줘서 친구들한테 돈 빌리기 일쑤였구요 ㅋㅋ 집 문을 안열어줘서 며칠동안 못들어간적도 있고 제가 맘에 안드는게 있을때마다 경제적 지원을 빌미삼아 욕을 퍼부었어요. 드라마에서 보면 내가 너를 얼마나 애지중지 키웠는데! 이런 대사가 나오던데 우리 엄만 차마 그 말은 못하겠나봐요 저를 사랑으로 키우질 않아서 ㅋㅋ 뭐 제가 입닥치고 모든말에 네네 하고 집안일 깔끔하게 하면 혼나지는 않아요 현재는 알바를 하고 있어서 식비 걱정은 없기도 하고..ㅎㅎ 뭐 아무쪼록 관심 주신게 놀라워서 추가글 남겨봐요 참고로 저 댓글 반대 공감 하나도 안달았어요 댓글로 글쓴이냐며 싸우시던데 저 아닙니다 ㅎ
제목그대로 키워준 값을 갚으라는 부모가 정상인가요?
노후대비도 안하고 명품과 비싼 옷을 사는 부모가 너무 한심하고 싫습니다. 본인 욕심때문에 저에게 마구 교육비를 투자해놓고 그걸 갚으라고 하다니 웃기지 않나요.
요즘은 돈을 많이 벌어서 부모에게 그냥 돈을 주고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에게서 원하는게 돈뿐이라고 하니까요 ㅎ
누가 말하길 키워준 값은 학대당한 피해값을 빼면 오히려 마이너스라고 하던데 제 경우에도 그렇습니다 ㅋㅋㅋ 본인이 어릴때부터 욕하고 때리고 협박하고 남들앞에서 창피하게 하고 쫓아내고 지랄한 값은 쏙 빼는게 어이없네요.
여기 글 올려봤자 부모가 바뀌는것도 아니지만 저말고 또 이런 사람이 있나 해서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