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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소리

양초 |2019.07.17 20:27
조회 674 |추천 0

양초임.. 이 양초에 불이 켜져있는지 꺼져있는지 아니면 초가 다 녹아버렸는지는.... 나도 모르겠음...

알아보는 사람은 커신도 알아본다 그래서 다른글은 부랴부랴 지움(진짜로 이상증상 하나 둘생겨서) 못믿으면 어쩔수없지만 방금 이거 수정하는데도 첨부한게없는데 첨부이미지 있다고 기다리랬단말임. 아무래도 친구원수 그거쓰고나서 같아서 지웠음.)



어릴 때 주말마다 놀러간 교회랑 타로집 세네번, 엄마따라 점집 두번 정도, 어른들 따라 절 몇번 간거 말고는 운명에 대해 어디에 셀프로 가본 적이 없는 ㅋ 아싸 인걸 알아주면 좋겠음.


어른 되어서는 별로 안 그러는데
어릴 때 약간 이명?환청?그런 걸 들었었음

뭐 이비인후과나 가면 다행이었지만 이석증이니뭐니 하고 귀에 좋은약이나 대충 타먹을 마음도 없었고
그게 이명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리기엔
내가 원래 들어온 자동차 출발음 같은 이명과는
느낌이 쎄했음.


난 어릴때 엄빠 가정 사이가 나쁜 집안이어서 자연스레 비혼비연애를
고집했었던것 같음.
물론 지금은 비혼비연애!는 아니지만,
어쨌든 필수는 아니라고 생각함.




각설하고
나는 참 상당히 겁이 많았음.



그 때 유행하던 곡이 ㅂㅂ ㅂㅇㄴㅇ 이었을거임 리메이크 곡이었나 아무튼
그때 쯤이었음.

2008-2009년 정도로 보면 될 거임

정말 가족들 다 있는 거실에서 티비 쫙쫙 켜진채로 대중가요가 흘러나오고 있었고
난 분명 가족들이랑 웃고 떠들고 있었는데
내 귀에만 똑똑이 한 4,50?아니 어쩌면 더 되었을지도 모르는 남자의 웃는 하하-. 소리가 들렸음.....

진짜 다 웃고 있는데 나만 정색빨고 웃음소리 못 들었냐고 그것도 남자웃음소리.

(우리집은 큰집작은집모든집다 대부분이 여자가 차지했던 집안이라)

당시 테레비엔
멜로디샤워라고 샤샤라는 DJ?분이 말끝마다 샤~하면서 대화를 문자로 보내는 걸 틀어놓고 있었음.

근데 그 티비소리와 딱 분간이 되게 막 목욕탕 들어갔다 나오면 멍멍하고 귀가 이세상저세상 분리된것처럼 있다가 갑자기 잘 들리듯이 진짜 그렇게 확실히 들렸음.

근데 나냔도 웃긴게 이런 적이 한 두번이 아닌데 (더 어릴 때도 몇 번 들었음.)
그냥 주변에 못들었어?그냥 이명인가 하고 쳐넘긴 둔한 냔이긴 함...

지금 와 생각해보면
나냔이 증말 기뻐하고 있을때마다만 들렸어서
아마 내가 즐거워한다는 걸 보고 즐거워하는 뭐 수호령?아니면 그냥 지켜주는 혼의 경우가 아니었나 싶음.

그 때 이후로는
그렇게 하하 웃는 소리 못 들어봄.


왠지 좀.. 무섭긴 하지만 고맙기도 하고 그립기도 하고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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