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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조건

한여자해바... |2019.07.18 09:42
조회 20,229 |추천 11

벌써 30살입니다.

지방에서 그래도 이름있는 4년제를 1학년을 제외한 나머지는 장학생으로 성실하게 대학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대학생활을 마치니 26살 이더군요...

16년 4월에 취업해 그때부터 19년 4월까지 매달100만원씩 적금을 넣었습니다. 물론 고정적으로 지출되는 부분을 제외하고요..

그렇게 3년이 지난지금 통장에는 2000만원이 있더군요
계산대로면 3600만원 이라는 금액이 있어야 하지만 부모님이 필요하시다 하셔서 1600만원 정도는 드렸습니다.

그후 제가 건강상 문제로 회사를 퇴사하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이제부터 입니다.

진료를 마치고 완치가 되면 너도 사회생활을 시작해야 할텐데 고향으로 내려와라 내려오면 집or차를 사주겠다 라는 조건을 저에게 제안하셨습니다.

저에게는 정말 좋은 제안이지만
수도권을 포기하고 지방(고향)으로 내려간다는건 저에게는 큰 고민입니다.

참고로 고향으로 내려가면 저보고 면접만 마치고 바로 출근하라고 하는 회사까지 있습니다.

젊음을 수도권에서 무주택으로 보낼지 or
젊음을 지방(고향)에서 집+차 보유한 상태로 보낼지

고민을 하고있습니다.

여러분에 생각이 저에게는 큰 도움이 됩니다.

추천수11
반대수2
베플흐규흐규|2019.07.18 10:29
음... 내가 그조건으로 본가인 제주도로 귀향했는데 일단 부모님께 야박해 보여도 부동산 등기 이전 및 차량 인수 후 귀향 결정 하실꺼 아니면 그냥 서울에 계세요.
베플|2019.07.19 14:42
부모님과 거래는 믿는게 아니다 ㅋㅋㅋ 선지급 해주면 내려가도록 ㅋㅋㅋ
베플ㅇㅇ|2019.07.19 14:44
부모님은 왜 내려오라고 하시는 거예요? 저런 조건들까지 걸고 내려오라고 하시는 이유가 뭐지;;; 그냥 끼고 살고 싶으신 건가? 조금 더 좋은 회사에서 안정적으로 좋은 대우 받을 수 있다면 당연히 수도권이죠. 제가 지방 출신이라 아는데 서울이랑 지방이랑은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어요. 나중에 결혼해서 자식 키우기에도 서울이 낫고요. 서울 살면 당연하게 누릴 많은 것들을 지방인들은 포기하게 되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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