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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0원이 뭐라고.... 황당하네요;;

힝힝 |2019.07.18 12:05
조회 453 |추천 1

이제 3주 만났고 서서히 알아가며 사귀는 관계입니다

남친은 혼자 아들을 키우고 있는 싱글대디 이구요 아이는 중학생이에요

다름이 아니고 어제 남친이랑 공원에서 산책을 하고 있는데 아들에게 전화가 오더군요

치킨이 먹고 싶다고......

통화가 끝나고 저한테 배달 어플있냐고 묻더라구요. 본인은 배달 어플이 안깔려 있다며......

저보고 주문하라고 하더라구여;; 순간 뭐지 황당하긴 했는데

저는 아 밖인데다가 결재 때문에 저한테 도움을 요청하는구나 이렇게 생각하고

주문, 결재까지 제 카드로 다 해줬죠

전 다음에 결재금액을 주거나 아님 고맙다며 담에 마싯는거 사줄께 이런식으로 마무리가 될줄 알았는데 아들이에 전화를 하더니 치킨 주문해 놨고 이모가 사주는거야 이러더라구여

그리고는 아무말이 없습니다;;

제가 먼저 사주겠다고 자진해서 말한것도 아니고 갑자기 무슨........;;

저한테 지시를 할게 아니라 어쩔 수 없는 상황을 설명하고 주문 좀 해줄 수 있냐고 양해를 구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제가 아이와 인사를 한 사이도  아니고 아직 친한것도 아니고요......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황당해서요.

우리도 서서히 알아가는 관계에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저런 행동을 하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가요. 

저를 호구로 생각하는건가 돈이 없어서 저러나 별별 생각이 다 들더라구여

겨우 15000원 가지고 제가 속이 좁은건지;;  솔직히 그돈 안 받아도 그만이지만...

너무 당연한듯 양해 한마디없이 저러니 기분이 좋진 않네요..... 이 문제 겪기 전까지 좋은감정이었구 진지하게 만나봐야겠다 생각했는데  한 순간에 정떨어져서 정리를 해야겠단 생각이........에휴... 뭐라고 말하고 정리해야할지 모르겠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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