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송일국 제공 동영상 사고찰영 제보 했어요~!!

고쟁이 |2006.03.06 00:00
조회 972 |추천 0
p { margin: 5px 0px }



탤런트 겸 영화배우 송일국이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이를 비디어 카메라에 담아 방송사에 제보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송일국은 5일 오전 8시경 자택인 흑석동 인근 아파트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던 중 갑자기 올림픽대로상에서 들리는 차량 사고 소리에 바깥을 확인한 뒤 자신이 가지고 있던 캠코더로 이 장면을 찍었던 것.

이날 사고는 오전 8시경 서울 동작구 흑석동 올림픽 대로 노량대교에서 공항쪽으로 달리던 2.5톤 화물차가 앞차를 들이받은뒤 중앙 분리턱을 넘어 반대편 차선에서 마주오던 승용차 2대와 화물차 1대를 잇따라 들이받으며 대형 사고가 일어났다. 사망 1명과 네명의 사상자를 낸 큰 사고였다.

mbc의 한 관계자는 "오전에 누가 보도국을 찾아와 '우연히 사고 현장을 집에서 목격했는데 현장을 제 카메라에 담아왔으니 사혹시 보도에 도움이 될지 모르겠다'고 했다"면서 "통상 시민 제보자들이 사건 현장을 개인 카메라에 담아와 제보하는 경우가 있어 일반 시민이라 생각했는데 벙거지 모자를 눌러쓰고 왔길래 유심히 보니 송일국 씨였다"고 전했다.

송일국은 '좋은 일도 아니고 사람들이 많이 다친 일이니 그냥 한 시민이 제보한 것과 같이 저 신경쓰지 마시고 잘 찍은 건 아니지만 혹 도움이 된다면 테이프를 보도에 잘 쓰시라'고 하고는 조용히 사라졌다고 관계자는 덧붙였다. 보통 시민기자들은 자신들이 찍어온 자료가 방송에 유효할때는 통상 10만원 내외 사례비를 받기도 하지만 송일국은 그대로 방송국을 떠났다고 한다.

보도국 사람들은 휴일 오전 갑자기 방송사 보도국을 직접 찾아와 시민기자처럼 제보하는 송일국의 모습에 다소 의외였다는 반응이다.

한편 15분 분량으로 아파트 고층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며 찍은 송일국의 현장 자료는 이날 낮 정오뉴스에 그대로 1분여 정도 쓰일 만큼 화질이나 구도 등 여러면에서 보통수준 이상이라는 평을 받았다. 보도국은 이 자료를 이날 저녁 9시 mbc 뉴스데스크에 다시 한번 보도할 계획이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남궁성우 기자 socio94@cbs.co.kr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연예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