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추가)라면 푹 익혀드시는분 없나요?

ㅠㅠ |2019.07.20 18:13
조회 170,454 |추천 474
전부터 제가 뭘 좋아한다거나 싫어한다고 하면
왜? 이상해~ 그게 왜 좋아? or 싫어?
이러긴했는데
그전까지는 누구나 호불호갈릴수 있는거다 라고 생각했던거라 그냥 넘겼는데
어제는 자기는 여지껏 저처럼 먹는 사람을 본적도 들은적도 없다고 하도 강력!! 하게 얘기하길래
정말 나말고는 없나?ㅠ 싶어서 물어본건데
저말고도 푹 익힌면 좋아하시는분들 많아서 위안되네요

좋은게 좋은거라고 친구가 제 취향 무시하고 타박해도 그러려니하고 넘겼는데 이젠 그만할래요ㅠ

(본문)

저는 굵은면 라면 기준시간보다 오래 익혀서
먹는걸 좋아하는데
오늘 친구랑 얘기하다가 이상하단 소리 들었네요

전 알덴테 같은 면 식감 안좋아하고
푹 익힌거 좋아하거든요ㅠ
라면도 너구*같은거 기준시간 5분이면 8분정도 끓여서
먹는데 할머니도 그렇게 안먹겠다면서
취향 이상하다는며
대부분 꼬들꼬들한거 좋아하는게 당연하다는데

혹시 푹 익힌 라면이 취향이신분 없나요?ㅠ
추천수474
반대수54
베플|2019.07.20 20:04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라면 끓이는 알바 해봤는데요. 가끔 번호표 들고 찾아 오셔서 따로 부탁 하시는 분들이 계세요. 계란이나 파 넣지 말아달라. 물 적게 넣어 달라. 푹 끓여달라. 어려운거 아니니까 들어 드렸는데요. 라면 수천 그릇 끓여본 결과 의외로 푹끓인 라면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다는거예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그런 부탁 하기 쉽지 않잖아요. 그냥 주는대로 먹는 사람이 대부분일꺼예요. 대충 떼우는 음식이니까. 근데 그렇게 일부러 찾아와서 말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아요. 그리고 일부러 말하지는 않지만, 푹 끓인 라면 좋아하는 사람도 많이 숨어 있을꺼란 말이죠. 라면엔 정석이 없어요. 꼬들한게 정석이 아녜요. 그냥 좋아하는대로 드시면 돼요.
베플남자ㅇㅇ|2019.07.20 18:29
걍 개인의 취향임. 나도 꼬들꼬들한 면 별로임. 친구를 빨리 손절해야할듯. 취향의 다양성을 인정할 줄 모르는 사람은 귓방맹이좀 맞아야 정신차림.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