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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관계가 너무 힘들어요

익명 |2019.07.21 11:06
조회 418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중1여자입니다.
제가 이글을 쓰게 된 이유는 제목에 나와있다시피
친구관계 때문입니다. 사실 이글을 쓰기에 고민도 많이 되었지만 조언을 얻고 싶어 이렇게 고민을 올립니다.
저는 6학년때 사이버폭력을 당했었습니다. 제가 하는 카카오톡에서 하는 말 모두가 캡쳐를 당해서 남자애들 2명에게 집중적으로 놀림을 당했었습니다. 저는 정말 힘들었지만 겉으로는 티내지않고 걔들과 장난식으로 한것처럼 지냈습니다. 그것때문에 자존감도 많이 낮아져있었고 자살시도까지 했습니다. 추가적으로 더 말씀을 드리자면 저는 저희반에 친구가 거의 없었습니다.
여자애들은 대부분 관심이없었고,남자애들은 걔들이 보여준 제 프라이버시를 같이 놀리기 일쑤 였습니다.
그렇게 1년을 보낸뒤 드디어 졸업을하고 저는 이사를 중2때 이사를 간다는 이유로 초등학교와 많이 떨어진 중학교를 가게되었습니다. 그곳에서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저는 반장도 해보고 소위 말하는 인사이더들의 무리에 어쩌다보니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진짜 말하고 싶은 얘기는 여기부터입니다.(사족이 길었네요.)인싸들은 대부분 재밌는 말과행동을 하면서 인기가 많아지잖아요?(저희학교는 그렇습니다.) 저외에6명은 거의 다 재밌습니다. 장난도 좀 치고요. 그래서 제가 소외감이 들때가 많아요. 게다가7명이라 홀수입니다. 다들 홀수로 다니시면 2명씩 짝지을때 은근히 소외감들때 있으실거에요. 또 제가 앞에서 말했듯이 저는 예.. 노잼입니다.
그래서 얘들끼리 얘기할때 제대로 끼지못할때가 많아요. 그래도 여기까지는 어느정도 참을 수 있습니다.
저에게는 친구 A와 친구 B가 있습니다. 친구 A는 제가 가장 먼저 사귄 친구입니다. 우리 무리에서 좀 인기있는 얘이기도 합니다. 근데... 저를 싫어하는것 같습니다.
은연중에 내비치는 행동이 차갑다고 해야되나... 둘이있을때는 얘기도 잘안하고 어딘가를 같이 갈때도 가장 마지막에 같이가자고 합니다. 네, 제 착각일수도 있어요.
하지만 너무 행동이 저를 싫어하는 티가 팍팍납니다.
제가 얘기하면 갑자기 정색할때도 은근히 있어요.
아무튼 친구A는 저를 싫어하는 듯한 태도입나다. 뭐 저는 아직까지는 괜찮았죠. 여기서 사건이 하나 발생합니다. 저희가 방학식날 룸카페를 놀러가기로 했는데 제가 짐이너무 많아서 자꾸 짐을 떨어뜨리고 끙끙거리고 있었는데 그때 횡단보도 앞에서 핸드폰을 떨어뜨렸어요. 핸드폰 액정이 진짜 심하게 나갔고 안에 내장(?)까지 보일정도로 깨졌습니다. 그래서 제가 너무 어이가 없어서
하하하 헛웃음을 었습니다. 왜 이렇게 안좋은일만 오늘 일어날까. 라는 생각에서죠. 근데 친구A가 너 오늘 운세가 좀 안 좋은거같으니 그냥 집으로 가라고 하는겁니다.
저는 굉장히 (초등학교때 일로)멘탈이 약합니다. 약골이에요. 그래서 그말에 정말 상처를 받고 그애들과 다른 칸의 전철을 탔습니다. 그러면서 가는데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내가 왜 이런대접을 받으면서 이 무리에 있고싶어하는거지? 이런 의문이 계속 생겼습니다. 저는굳이 그 의문에 답하자면 제가 갈 무리가 없기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집에 왔는데 카톡을 보니(핸드폰은 극적으로 켜지더군요.) 왜 혼자 갔냐고 애들이 물어봤습니다. 저는 친구A의말을 듣고 갔다고 했더니 친구A가 농담인데 왜이렇게 진지하게 받아들이냐라고 했습니다
그말을 듣고 제가 너무 진지했나 생각이 들고 친구A외에 다른 친구들은 친구A의 말만듣고 저를 뒤에서 욕할까 두려웠습니다. 그래서 단톡방에서도 점점 소심하게
조용해졌죠. 근데 그 친구가 제가 너무 진지했다고 카톡에서 말하니까 변명은 필요없다고 손절이라고 말하네요. 진짜 머리아프고 속상합니다. 그라고 또 다른 고민이 있습니다. 친구B를 위에서 언급했었죠.. 그친구는 저랑 비슷합니다. 그렇게 인싸도 아니고 평범한 편이죠.
근데 이 친구가 자꾸 저를 놀리고 장난삼아 때릴때도 있습니다.그것도 저만 말이죠. 제가 만만해 보였는지 모르겠지만 저를 계속 절벽이라고 놀리는걸 주도하고 앞뒤가 똑같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방학실날 아침에 친구B에 의자에 앉아서 (원래 서로의 의자앉는거는 우리반에서 그냥 앉습니다.)얘기를 하면서 놀고있는데 그 친구가 다짜고짜 허리에 무릎으로 니킥을 하더군요. 안그래도 요즘 허리가 아팠는데 정말 몸과 마음에 상처가 되었어요. 진짜 왜 나한테만 이러는지 따지고 싶었는데 저는 쫄보라서 그렇게 말하지도 못하고 그냥 벙찌게 그애를 봤습니다. 그렇게 보고있으니까 하는말이 "나와."네요..
...ㅎ 하긴 얘가 이렇게 나를 대한게 이번만이 처음이 아니닌요.. 익숙했겠죠. 이걸 쓰고 있으니 제가 괜히 비참해지네요. 그애들에게 따지지도 못하고 그냥 당하고 있습니다. 진짜 울고싶고 속상한 기분이 계속 듭니다.
저보다 경험이 많으신 분들 조언을 얻고 싶어요.
저 이대로 이 무리 계속있으면서 참고 버터야 할까요?
정말 주작아니고 도움이 절실히 필요해요. 도와주세요.
지금까지 쓴 긴글 읽느라 힘드셨을텐데 읽어주신분들 진짜 감사합니다. -중1바보여자가 경험자분들에게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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