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하룻밤사이에 댓글이 많이달렸네요
감사합니다ㅠㅠ
첫댓글보고 상처를받아서..
내가 뭘잘못한건가 싶어 그뒤로 안봤거든요
정신도없었고..
글지우려고 들어왔는데 댓글주신분들께 감사해서 후기남길게요
이러저러 많은일이 있었지만 고양이는 입양보냈어요!!
엄마가 친구분께 상의했는데 그분이 자기에게 보내라고 하셨대요
아들내미가 고양이를 좋아하고 두마리 키우고있다고요
혹시나 아무데나 보낸거아닌가 걱정하시는 분들계실까봐 TMI하자면
엄마친구분은 저희집 강아지 전주인인데요
강아지가 번식장에서 키워지는거보고 안쓰러워서 돈줄테니 빼달라고 해서 데려와 키우시다가
해외출장땜에 저희집에 한달간 부탁하셨는데
정들어서 햇수로 4년째 저희집에서 키우고있어요ㅎㅎ
저희집은 앞에 몇년간격으로 두녀석 무지개다리 보낸적이있는..
강아지 처음 키우는 초짜는 아니에요
(샘많은 기집애 까미랍니다)
지금도 다른곳에서 구조한 강아지 두마리 키우시는걸로알아요
넉넉한 형편이 아니시기에 눈에 보인다고 막데려오시는건 아니고
본인이 케어 가능한정도로만 키우시나봐요
그분 아들은 고양이를 좋아한다고하고..
소식도 자주들을수있고
발이넓으신분이라 아드님이 키우시다 다른 더좋은주인 나타나면 보낼테니 걱정말라 하셨대요
음..그리고 분유는 동물병원 원장이 굶은게 오래된거같아서 먹이라고해서 사온거였어요
그거랑 애기사료 한주먹 챙겨줬는데
어제는 분유만 먹였는데 오늘 새벽엔 참치랑 사료물불려줬더니 싹비웠다는..
맛이없어서 분유를 안먹었나봐요ㅠㅠ
물설사하다가 조금 된설사하는거까지 보고 나갔다왔는데
그사이에 입양가고없네요
이젠 무소식이 희소식이겠거니 하고 지내야죠
조언 주신분들 너무너무감사합니다!!!
저는 잠을 너무못자서 기절해야겠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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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들이 쌩쌩다니는 8차선을 혼자 건너온 새끼고양이가 벌벌떨고있다고 어떻게해야하냐는 형부 전화받고
공공기관에 구조요청을 했는데 다거절당해
엄마랑 저랑 구조해왔어요
근처에 있는 동물병원갔는데
2개월됐고 외관상 다친곳은 없대요
너무못먹어 뼈가 앙상해요
병원서 물에 불린 사료 조금 먹더니 말고
물도안마시고 잠만자요
병원에선 길고양이를 봐줄수없다하고
다시 내다버릴순없고 우선 집에 데려는 왔는데
고양이 키워본적도 없고
강아지가 있는데 너무 예민하게 굴고 물까봐 무서워요
아빠는 키우는거 반대하고
돌봐줄 사람있나 알아보고있는데
오늘밤은 제방에서 돌봐야할거같아요
지금 이상태인데 집오자마자 목욕시켰어요
씻기고 박스안에 넣어뒀는데 앉은채로 설사를해서 치우고 항문 닦아줬는데 똥꼬가 튀어나와있는데 괜찮은거겠죠
분유사와서 먹이려는데 먹지도 않고
가까이가면 이빨보이고 물려고해서
그냥 뒀더니 지금은 자요
계속 자기만하는데
어떻게 케어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조언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