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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가 너무 외롭습니다..

ㅇㅇㅇ |2019.07.21 18:13
조회 656 |추천 1
얼마전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취업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는 30대 초 남자입니다..현재 사기업이나 공기업 두루 준비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30대다 보니깐 취업에 대한 걱정이나불안감 때문에 친구 및 지인들에게 연락을 안하게 되고 약속도 잘 안잡고 있습니다.그렇게 몇 달 지내다보니 이제는 너무 외롭고 힘들어서 미쳐버릴 것 같아요..
사실 친구도 정말 많이 없어요 단점이 많거나 저랑 성격이 잘 안 맞는다 싶으면 그냥 걸러버리는편이어서요..그렇게 거르고 거르다보니 친한친구들은 정말 몇 안남았네요 그 친구들한텐 고맙긴하지만 사실 만날때만 친하고 평소에 연락은 아예 안 한다고 보시면 돼요..
현재 취업 준비에 올인을 하며 회사 다닐 때 번 돈으로 아껴가면서 동네 도서관 다니고 있는데 도서관을 친구들이랑 같이 다니거나 애인하고 같이 다니면서 공부하는 사람들 보면 그게 그렇게 부러워요.. 나는 왜 항상 혼자일까? 내가 인생을 헛 살았나? 하고 매일매일 자책하고 후회하게 되는 요즘입니다.
성격이 내성적이고 소심한 편이지만 친한 사람들이나 친해지고 싶은 사람들 앞에서는 굉장히 외향적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진짜 성격은 역시 버리기 힘들더군요..지금 도서관에서 공부하다가 눈물이 날 것 같아서 공부 접고 노트북으로 글쓰고 있네요..
왜 나만 이렇게 외로운 것 같죠?..남들은 다 매일 연락하는 친구나 애인이 있는데 나는 왜 항상 이럴까요ㅠㅠ 30대 초에 이런 고민 늘어놓는다는게 정말 부끄럽네요.. 그런데 어디 제대로 털어놓을 곳이 없고 글로써 제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을 수 있는 곳이 여기인 것 같았어요..
좋은 곳에 취업해서 연락을 돌리고 만나고 싶어요 지금은 때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고 아무래도 취업난이 너무 심하다보니 집중을 하기 위해 모든 걸 끊고 있는 것이긴 해요..하지만 저도 사람인지라 이 짓을 몇 달 하다보니 정신병 걸릴 것 같아요..
여기 계신 많은 분들께 한 번 여쭤보고 싶어요.. 저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1. 취업하는 사람들은 모두 외로우므로 그냥 참고 집중해서 빨리 취업을 한 뒤에 연락도 하고 사람들과 어울리며 산다
2. 취업 중에도 친구들과 꾸준히 연락하며 간간히 만나며 공부를 한다
3. 봉사활동, 동호회, 교회 등을 다니며 사람들을 만나면서 공부를 한다
4. 여자친구를 어떻게든 만들고 공부를 한다.
5. 기타
이 외에도 다른 의견 있으시면 진지하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소중한 조언 정말 감사히 듣겠고요 이런 곳이 존재함에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
모두 좋은 하루 보내세요!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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