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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부모 가정이라고 결혼 허락 안하는 남친 아버지

ㅇㅇ |2019.07.25 11:41
조회 78,951 |추천 18
안녕하세요
32살 여자입니다
남친과 연애는 4년 했구요 결혼 준비하려고 합니다
남친과 연애하면서도 자주 남친어머니를 만나뵙고 같이 즐거운시간을 보냈었는데요
문제는 남친아버지께서 저를 너무 싫어하십니다
남친이 저랑 남친부모님이랑 식사하는 자리를 만들었는데 거기서 결혼 이야기를 꺼내니, 남친아버지께서 제 면전에 대고 한부모 가정에서 자란 애들은 절대 안된다고 하시는거예요..
너무 충격받고 속상해서 그러면 안 되지만 그 자리에서 눈물을 흘려버렸습니다ㅠㅠ 그랬더니 그 모습을 보시고 버릇도 없다고 하시고는 나가버리셨어요
나가시면서 남친보고 난 니가 오래 만나도 결혼까지는 안할줄알았다고요..
저 아버지 밑에서 자랐지만 할머니 가르침 잘 받고 바르게 컸습니다 이런 이야기 들으니 할머니 아버지께도 괜히 죄송스럽고 너무 슬프고 그러네요
남친이 자기가 아버지 설득해본다고 너무 미안하다고, 저 우니까 남친어머니께서도 우시면서 미안하다고 하셨어요
그런데 너무 상처받았어요
남친에 대한 맘은 변하지 않았고 결혼도 여전히 하고 싶습니다
ㅇ혹시 저같은 경험 하신 분들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알고싶어서 글 쓰게됐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ㅜ

+ 결혼을 계속하고 싶은 이유는요.. 제가 어머니가 어릴때 이혼하셔서 본적이 없는데 남친 어머니가 친엄마처럼 챙겨주셨어요 이런 시어머니면 참 좋겠다의 이상을 제게 베풀어주신 분이라 그런 것 같아요 그래서 미련이 남는 듯합니다
추천수18
반대수200
베플남자ㅇㅇ|2019.07.25 12:17
할머니 아빠한테 죄송하면 헤어지고 사람다운 앨 만나라.
베플남자ㅇㅇ|2019.07.25 11:57
내얘기라서 댓글쓰고갑니다 저도 아빠랑만 둘이 살았는데 6년만난 남친 부모가 이혼가정은 안된다고 해서 그자리에서 사과하라고 화내고 파혼했어요ㅋㅋㅋㅋㅋㅋ어따대고 막말이야 지금도 생각하면 개빡치는데 남친이란놈은 아무말도 못하고 뻐끔뻐끔 님도 버리고 새사람 만나요 지 아빠 앞에서도 못 지키는여잘 누구앞에서 지킴? 님 자존심 오만상 빠그라져서 큰소리 쳤어야돼요
베플ㅇㅇ|2019.07.25 14:09
님 남친도 쓰레기임... 그런 얘기가 나오면 우는 너를 대신해서 화내고 사과를 요청하는게 정상이야. 틀렸어
베플ㅇㅇ|2019.07.25 12:39
난 쓴이가 좀 안쓰럽고 안타깝고 그렇다. 친어머니처럼 대해준거땜에 거기 매달려있는거. 비꼬는게 아니고... 쓴아 니가들은 얘기 수준이, 다른사람들은 자리 박차고 나올 수준의 폭언이었어. 어머니 존재에 대한 채워지지 못한 뭔가때문에 미래의 네 인생을 그르치지마.
베플ㅋㅋ|2019.07.25 13:16
님 여지껏 키워주신 아버지 할머니 욕먹이고도 미련이 남아서 저런 집구석에 시집가고싶다니...정신차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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