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글 읽다보면 다들 정신과 치료나 심리치료 받아야 하는 사람들이 꾀 많아.한국은 2003년부터 OECD 국가중에 항상 자살률 1위였고, 정신건강도 현저히 안좋은 편인데다들 편견이나 가격때문에 제대로 치료를 못받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거 같애서 맘이 아파서 내가 비록 전문가는 아니지만 오래 치료를 받은 사람으로써 편견들에 대해서 좀 얘기를 해볼까해...
일단 꼭 정신병자나 이상한 사람이 아니더라도 치료를 받을 수 있어. 정신 질환이 심한사람들은 꼭 자살시도를 하거나 자학을 하거나 범죄자거나 그래야 한다는 편견이있는데 일단 그건 절대 아니야. 어떤사람은 아파도 참고 어떤사람은 소리지르고 그 차이야. 똑같이 아프지만 어떤 사람은 속에서 썩히고 있는거지.그러니까 '나는 힘들어도 그냥 일반인처럼 생활하며 살고 있으니 괜찮을꺼야' 라고 생각하지 말고힘들면 빨리 빨리 치료 받는 방안을 찾아봐. 정신질환도 방치하면 악화 되니까.
그리고 정신 질환을 정신력으로 그러니까 그냥 의지로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건 암환자나 뇌출혈 있는 사람들한테 왜 이겨내지 못하고 자꾸 아프냐고 다그치는거나 마찬가지야.
그리고 제발 주변에 정신과나 심리상담 다닌다고 이상한사람으로 보지 않아줬으면 좋겠어. 종종 여자친구나 친구가 정신질환 있다고하면 상종하지 말고 당장 헤어지라는 글은 보는데 사실 이게 치료를 제대로 못받아서 그렇지 계속 치료받고 좋아지면 일반사람보다 뚜렷한 자기자신에 이해와 스트레스나 트라우마를 이겨내는 방법을 교육받았기 때문에 되려 맨탈도 더 강하고 자존감이 높을수 있어.
우리는 사회적 책임을 개인이 짊어지는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정신력으로 모든걸 이겨낼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아. 사는게 항상 힘든게 당연한게 아니야. 힘들면 왜이렇게 힘든지 원인은 파악하고 해결하려고 노력해야 삶에 질이 올라가지 않을까 싶어...
마지막으로 우리 주변에 진상 개또라이들 많지? 이사람들이 사실은 모두 치료가 필요한 사람들일수도 있단 말이야. 우리가 인식을 바꿔서 이런사람들이 모두 치료받고 나아져서 전반적으로 살기 좋은 곳을 만들면 좋을꺼 같애... 우리나라는 보안도 좋고 살기가 편하잖아 나는 이민가고 싶지 않거든 ㅠㅠ
암튼 모두 정신병을 나쁘게만 보지 말고 그냥 치료가 필요한 질환으로 봤으면 좋겠어다른 질문있으면 해줘 내가 아는 안에서 최대한 다 말해줄께... 모두 힘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