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은 2년전 헤어졌구 금전적인문제로 버티고 버티다가 힘들다고해서 헤어졌었어요
사업하다가 잘못돼서 채권자들이 계속 쫓아오고 차도 팔고
더이상 저를 챙겨줄수 없다고 하더라구요
전남친과는 정말 오래 만났고 전국에 안가본곳이 없을정도로 추억도 많고
정말 많이 사랑하고 다신 이런사람 없을것같다 생각할정도로 제 전부였습니다
헤어지고나서도 생각만으로도 눈물이 나는 사람이었고 정말 극복하기가 넘 힘들더라구요
서로 싸우거나 실망해서 헤어진게 아니라서
1년365일 매시간 매순간 잊지못하고 계속 생각나고 울고 혼자 헤어지지 못한채로 1년을 보냈는데
나중엔 번호까지 바꿨는지 신호도 가지 않고 집도 이사간듯하고
아무튼 이별로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러던중 저를 좋아해주는 새로운분을 만나게 됐고
하나부터 열까지 챙겨주는 다정한 모습에 만남을 시작하게됐고 150일정도 됐습니다
전남친만큼 설레고 떨리는 마음은 아니지만 소소하고 잔잔한 물결같은 사람입니다
근데 며칠전 전남친에게서 연락이 와서
지금 모든게 잘 풀렸다며 그때 너무 미안했다고 다시 시작하자고 잘해줄 자신이 있다고
저를 잊은적이 없다고 저 생각으로 악착같이 일어났다며
다시 만나자고 연락이 왔습니다
하지만 5개월만난 지금남친도 헤어지기엔 정이 너무 많이 들었고
이분에게 저는 없으면 안될것같고
이분은 첫연애라 제가 헤어지자고하면 어떻게 망가질지모르고
아무것도 필요없고 저만 있으면 된다고하는사람이라....
정말 며칠간을 고민했는지..
결국엔 전남친에게 다시 못간다고 말 했는데
그때부터 미친듯이 눈물이 나네요
지금도 너무 보고싶고
이별을 또 하는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