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2년되었습니다.아직까지 아이는 없고 제 나름대로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사건의 발달은 와이프가 제 게임기를 말도 없이 자기 조카한테 줘버렸습니다.제가 뭐 그 게임을 안한다고 줬다니 뭐니...
제 취미는 게임입니다. 담배 한번도 해본적 없고 술도 잘 안마십니다.달에 한번 마실까 말까 하고 그때도 많이 마셔봤자 한병입니다.그냥 회사 마치고 운동도 하고 게임도 하고 하는 집돌이 생활 유지중입니다.
맞벌이기 때문에 서로간에 크게 터치하는건 없고서로 50만원 한도 내에서는 도박을 하거나 문제될만한 부분에 쓰는거 아닌 이상터치 안하기로 했습니다. 그 50만원 한도 내에서 저는 게임과 운동에 투자를 했구요.
게임하는 사람은 알꺼에요. 게임기 한번살때 30~40만원 하지 그거 한번 사두면못해도 3~4년은 충분히 돌리고 이후 게임 CD뭐 3~5만원 사이 들어가고그것도 한두달은 합니다.컴퓨터도 한번살때 200정도지 그거 사두면 5년 충분히 들구요.제 말은 게임에 미친듯이 돈을 쓰지 않았다는 겁니다.
그런데 와이프는 그게 싫었나 봅니다.연애할때는 별말 없었더니 결혼하고 약간의 불만을 비치긴 했어요.저도 처음에는 주말 하루종일 하고 했지만 서로 합의점을 찾아가면서게임시간 엄청 줄이고 와이프와 같이 시간보내고 다 했습니다.평일에는 약 한시간, 주말에는 4시간 정도 합니다.집안일 다 나눠서 하구요 서로 대화도 많이 합니다.
그런데 이번에 출장 갔다왔더니 제가 아끼는 게임기를 조카 줘버렸네요.참...화를 참고 물어봤습니다.왜 그걸 마음대로 줬냐고. 적어도 물어보긴 해야하는거 아니였나고.
그랬더니 돌아오는 대답은그거 안하자나? 하는거 한번도 못봤는데?너무 뻔뻔하게 나와서 할 말을 잊어버렸습니다...
사용을 하건 안하건 아무런 말도없이 제 물건을 줘버린건 문제 아닌가요?이번 기회에 게임기를 다 치워버리려고 한거 같은데이거 어떻게 해결해야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