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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관계가 없어요

꺄악 |2019.08.03 17:23
조회 2,551 |추천 3
안녕하세요
인생최대의고민을 하고있는 32살 여자입니다.

긴글이 될 것 같아요.
모바일로 쓰는거라 띄어쓰기 맞춤법 이해부탁드립니다

지금 결혼 9년차 입니다.
남편과 10살 차이나요
첫 직장에서 만났어요.
22살 취직했어요. 남편은 같은 팀은 아니지만 저한테 계속 구애했어요
마침 또래남자친구한테 상처받았는데,
현재 남편이 그순간을 캐치해서 결혼에 골인했죠.

거두절미하고
부부관계를 안합니다.
연애때는 일주일에 한번정돈 한것같고,
신혼때도 월례행사였네요
그후로 1년에한번? 하다가 아예
관계를 안갖은지 4년정도되었어요


근데 남편은 아기를 갖자고해요 아니 갖자고 말만해요
아기를 갖자는 남편은 부부관계를 안해요.
노력도 안해보고 바로 시험관을 하자고 해요
시험관은 병원에서 바로 해준답니까?
본인 스스로 알아보는것 하나없이 저한테 미뤄요.
본인 친구들한테 들은 얘기들로. 자꾸 저한테 시켜요
당신이 전화해서 알아봐. 정부 보조금 그런것도 있다니까 한번알아봐.
혼자 알아보고 전화해서 예약잡고 나팔관조형술도 혼자 받고왔어요. 그때 다짐했어요. 애는 안갖는걸로


이십대때 제일 예쁜나이때 저를 안아주지 않는 남편이 미웠어요. 근데 관계만 안했지 남편은 저를 사랑한다는걸 알고있었어요. 저도 남편을 사랑했어요

삼십이지나고 나니
왜이렇게 밤이 길던가요. 진짜 너무너무 하고싶은데
남편은 아직도 생각이없고, 사실 저도 남편이랑 하기 싫어요 (178에 100키로가 넘어요)
예전에 만났던 친구가 자꾸 생각나요.
이럼안되는거 알지만 나한텐 그친구가 오선생을 느끼게해준 마지막남자였으니까

이게 전부가 아닌데 이렇게 9년을 살다가 나이만 먹은 제모습을 보니 너무 한심하고, 비참해요.

성욕때문에 이혼생각하는 제가 한심한가요?

이혼을하게되도 서로 모은 재산이없어서 땡전한푼없이 몸만나가게될것같아요
이부분이 제일 서럽긴한데, 현실이니까..

조언부탁드려요..

좀더할얘기가많은데.. 두서없기도하고 글재주가 없어 가독성이없는관계로 여기까지만 쓸께요
추천수3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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