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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못하는사람

바보 |2019.08.05 01:19
조회 122 |추천 0
오랜만에 잠이안와 글써봐요
며칠전에 헤어진지 1년된 전남자친구한테 연락이 왔어요;;
우리가 헤어져있는동안 저는 매일이 지옥같았으며 너의 잘못으로인한 우리의 헤어짐에도 불구하고 난 매일을 돌아와달라며 속으로 빌고 달래며 엄청 힘들어했는데 야속하게도 슬슬 괜찮아질때쯤 연락이 오더라고요. 솔직히 6년이나 넘게 만났으니 연락오면 다를 쭐 알았는데 똑같더라고요. 똑같이 뻔뻔하고 똑같이 강아지였어요. 바뀐게 단 1퍼센트도 없네요 ㅋㅋㅋ 내 평생을 바칠수 있었던남자가 이젠 돈을 준다해도 함께 못해먹겠더라고요. 여자들 진짜 한번그런새끼는 또 그래요. 그게 폭행이됬건 바람이됬건~ 저는 6년동안 모든걸 봐주고 오로지 서로 좋아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버텼는데... 싸울때마다 드는 온갖 의심과 이젠 날 안좋아할수도있다는 생각에 제가 미칠듯이 힘들어서 더이상 안되겠더라고요. 그렇게 2달동안은 술먹고 별짓 다 해봤는데 10개월정도 지나니깐 숨통이 트더라고요. 솔직히 다 잊혀진건아니죠.. 우리가 만난것에 비해 10분의1조차도 지나지않았으니깐 ..근데 확실히 그사람 없으면 살 수 없을꺼같았던 내가 지금은 아둥바둥 숨은 쉬며 살아갈수 있는것같아요. 이별 참 어렵죠 ? 저는 진짜 어려운것 같아요. 아직 좋아하는데 사랑하는데 맞지않는 이유로,상대방의 잘못으로,또는 나의 잘못으로 누구와 헤어지고 또 함께했었던 그 시간을 잊는다는것. 참 어렵고 고단하고 그 누구도 도와주지 못하는 나만의 싸움이지만 언젠간 더 좋은 짝을 만나 전보다 더 행복할 날이 꼭 찾아올꺼에요. 절대 주변친구들 5명이상이 아니라고 말하는 남자는 만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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