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3 나왔던 그 김예림 맞음
계약 만료되고 소속사 나간 후로 근황 잘 못봤는데 분위기 완전 달라져서 돌아옴..
(5월달에 '림 킴'이라는 이름으로 신곡 냈었음)
▼ 이건 얼루어 화보 인터뷰 ▼
Q. 편집장이 당신을 이 땅에 발 붙이고 있는 여성으로
당당하고 솔직하고 쿨한 모습으로 촬영하면 좋겠다고 하더군요.
A. 몇 년 전까지 가장 많이 들은 조언 같은 거라고 할 수 있어요.
저는 대중 음악을 하는 가수였고,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에게 통용되는 노래를 해야 했으니까요.
자주가 아니라 항상 들었던 말이죠.
근데 한 3년 전부터는 그런거 1도 생각하지 않고 살아요.
Q. 이제 땅에 발 붙이고 살 마음이 없다?
A. 음악적으로는요. 이제 저 혼자 음악을 해도 되는 환경이 됐거든요.
어떤 음악이 땅에 붙어 있는 걸까,
혹은 어떤 음악이 땅에서 이만큼 붕 떠 있는 음악일까를 더 이상 생각하지 않아도 돼요.
다만 새로운 활동을 하기 전에 이런 생각은 하게 돼요.
땅에 발 붙인 매체나 많은 사람이 저의 새로운 모습에 궁금증을 느끼는 게 재미있다고요.
저는 원래 바닥에 단단하게 발 붙인 음악을 하다가
갑자기 이 세상에 없는 음악을 하게 된 사람이잖아요.(웃음)
뭐가 정답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어차피 우리에게 주어진 많지 않은 기준들 안에서
정확한 답을 찾는 건 어렵다고 생각해요.
Q. 지금은 뭘 하고 싶어요?
A. 꼭 이 세상에 있을 법한 무언가가 아니어도 좋겠다는 생각을 해요.
이 세상에 없을 것 같은 걸 있는 것처럼 소개하는 게 재미있어요.
Q. 땅에 발 붙인 김예림을 만나러 왔는데,
정작 본인은 이제 둥둥 떠다니고 싶다고 하네요.
그 간극이 당황스럽다기보다 오히려 반가운데요.
A. 저는 지금처럼 둥둥 떠 있는 상태가 좋아요.
그게 좋을 수 있는 건 에디터님처럼
땅에서 든든하게 버틴 채 지지해주고 있는 사람들 덕분이라는 걸 알아요.
말하는 것도 예전과는 좀 달라진 느낌이긴하다
난 goodbye 20 때 좋아했는데 지금은 완전! 완전 힙해진 거 같더라고
커버부터 심상치않긴하지...
곡 제목도 SAL-KI (살기) 임 (5월달에 나왔었음)
엄청 파격적으로 변하긴 했어서 호불호가 갈리는 것 같은데
음... 들어보니까 확실히 이전에 김예림이 했던 음악과는 완전히 다르더라
인터뷰 중에서 김예림표 발라드는 다시 들을 수 없냐는 질문에 아직은 아니라고 하던데ㅠㅠ
김예림 발라드 부르는 목소리 좋아했어서 많이 아쉽지만
자기가 하고 싶은 음악하면서 재밌게 지내고 있다고 하니까ㅎㅎㅎ
본인이 만족하는게 제일 최고지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