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쁜줄 아는 나한테 욕좀 해주세요
ㅠ
|2019.08.06 16:03
조회 674 |추천 1
현재나이 25.초등학교때에는 꾸미는거에 거리가 멀어서 본판이 예쁘다 어른되면 이쁘겠다는 소리를 들어왔어요.중학생때.사춘기라 꾸미기 시작했지만 식욕이 폭발하는 나이이기에 160정도의 키에 70키로를 찍었어요.살빼면 이쁘겠다 소리를 참 많이들었습니다.고등학교때부터 정신을 바짝차리고 10키로정도 뺐습니다.그래도 마른편이 아닌데 감사히도 외모칭찬을 정말 많이 들었어요.아마 얼굴이나 상체보다는 하체로 찌는 체형탓인것같아요.번호도 10번 가까이 따이고(그냥 길거리에서) 반에서 제일 예쁜애로 지목되기도 하고 처음봤는데도 예쁘단 소리를 꼭 듣던 정도였는데..지금은 25키로가 쪄 162정도의 키에 80중반의 몸무게를 가졌어요.오랜만에 만난 고등학교친구도 다들 헐 하고 목소리로 알아봤다고하고 다소 무례한 남자들같은경우에는 예전과 너무 다르게 대놓고 살너무쪘다고 욕하고.하지만 제일 심각한건 저의 합리화라는겁니다. 날씬한 여자분들보면 자존감이 너무 낮아지기도 하지만 내 몸무게에 이정도면 괜찮다는 착한 친구의 말에 또 스스로를 합리화합니다.저보다 더 본판이 예쁜 김태희같은 사람도 제 몸무게면 한낱 돼지일텐데 이런 쓸데없는 합리화를 어찌하면 좋을까요.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