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자면
여자가 술을 먹고 스킨쉽을 한다면, 그건 상대에 대한 호감이 베이스가 있는거야? 라는게 질문이야
흔히 반대 고민이 많잖아.. 남자들은 호감이 없어도 스킨쉽을 하는 경우가 꽤 있으니까. 근데 역으로 친했던 누나가 나한테 술 취해서 그러니까 이게 마음이 있어서 한건지가 너무 궁금해 ㅠㅠ
일단 상황 설명 해줄게
며칠전에 대학 친구 몇명하고 술을 한잔하고, 다들 적당히 취한 상태에서 다들 파하는 상황이었어
그 누나랑 내가 비교적 술이 쎈 편이라 다른 애들 먼저 택시 다 태워보내고 이제 우리도 택시 타러 가자! 하고 택시를 잡으려는데 택시가 잘 안잡히더라고
그래서 좀더 번화가 쪽으로 나가서 잡아야겠다 하고 걷는데 이 누나가 갑자기 내 손을 잡고는 벤치로 데려가더니 앉혔어
나는 앉아있고 누나는 내 앞에 서서 나를 안는 모습이 됬어. 일단 나는 앉아 있으니까 상대가 날 안으면 얼굴을 상대에게 파묻는게 아닌 이상 얼굴을 들게되서 위를 보게 되잖아?
그 상태로 나는 "아니 이게 무슨 상황이지?!" 하고 뇌정지 왔었고, 누나는 내 머리를 쓰다듬다가 나한테 키스를 하려고 했어
난 뭔가 서로 정리된 상태에서 스킨쉽을 하는게 아닌 이상 하지 않는게 맞다는 주의라 일단 정중히 밀어내고 "누나 많이 취했다 금방 집 데려다 줄게" 하고는 집으로 데려다 줬는데, 누나는 거부된 사실에 민망했는지 그때부터 되게 당황해했어
다음날 아침 늦게 누나 쪽에서는 아무렇지 않은 척 잘들어갔었냐는 톡이 왔고, 나도 그냥 아무렇지 않은 척 간단히 톡만 주고 받고 난게 지금이야.
솔직히 말하면 난 이 누나에게 호감이 있어. 다만 알게 된지 1년 정도 된 이 사람이랑 친구로만 지냈기에, 술 취해서가 아닌 상태에서 호감 확인은 했으면 해서 전날 거부 한거였거든.
그러다보니 이 누나가 그냥 술김에 호감도 없이 그냥 그런건지 아니면 호감이 있는데 술이 취하니까 용기가 나거 그런건지가 너무 궁금해
여자들이 술김에 하는 행동은 호감이 베이스가 된 행동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