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12년에 입덕한 늦덕임 ㅎㅎ(난 투나잇 이후로 늦덕임)
늦덕 소리 듣기 싫어서 걍 빅뱅에 관한 모든 걸 알고 싶었음
그 전까진 아이돌에 관심 1도 없었기에 뭐가 뭔지 1도 몰랐지만 인xx즈 빅뱅 카테고리에서 엄청 열심히 복습했어서
나중가서 어디가서 입털면 초창기팬인 줄 알 정도로 ㅋㅋㅋ
그만큼 난 빅뱅에 대해서 모르는 게 없다고 자부할 정도였어서 빅뱅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는 인간들이 떠들어 대는 걸 정말 싫어했음
12년 입덕이라 했잖아? 내가 입덕한 후로 3년 간 완전체를 보지 못했음
분기 행사마냥 컴백기사 한 10개는 본 고 같은데 ㅋㅋ
그러다가 다이너마이트 뜨고 who is next 떴을 때... (만약 빅뱅 아니였으면 다이너마이트 들고 합정동 찾아갈 뻔했음) 그리고 4월 1일에 다이너마이트 터지면서 5월 1일 빅뱅 컴백 떴을 때... 아직도 그 전율 잊지 못해
아 맞아 기억나는 사람 있을지 모르겠는데 14년 알파콘에서 여름입니다. 이거 기억하는 사람 있니?
나 현장인이었는데ㅋㅋㅋ 그래도 리더 말이라 철썩같이 믿었음ㅎㅎ.. 근데 당시에 x콘이니 월투니 조카 겹쳐서 결국 미뤄졌긴 했지만...
각설하고 난 15년 콘 못갔음 전설의 루저베베 선공개 때ㅋㅋ 시험이 뭐라고... 막콘에 대성이 생일 & 흑발만 고수하던 전멤버 탈색해서 팬덤 다 뒤집어졌잖아 우리ㅋㅋㅋ 그때 루저~~외토리~~ 찹쌀떡~~만 해도 스포라고 쉬쉬하고
그리고 3년만의 완전체 컴백날. 학생이던 나는 몇 개월간 썩혀 둔 멜론을 켜서 정액제를 결제하고 두근대면서 기다렸었지 심장 터지는 줄 알았어 그리고 5월 2일 자정에 빨간 앨범에 흰줄 다섯개, 티저에서 본 그대로... 떨리는 손으로 루저 딱 트는데 와.... 내가 이걸 보기 위해 여태껏 얘네를 좋아했구나 라는 게 딱 느껴지더라 꿈인가 싶었어
그리고 첫방 때, 인기가요였잖아 구라 안 치고 인기가요 몇번이었는지 까먹었음; mbc켜놓고 뭐야 언제 시작해? 이러고 앉았었음 그리고 그때 인가 12시에 시작하는 거 처음 앎 그리고 마지막에 드디어 빅뱅 티저가 뜨고 최고의 8분을 맛봤어
그리고 이때 방송 넘쳤던 거 기억남? 음방 말고도 여기저기 나갔던 거 같은데...ㅋㅋㅋㅋ 때마침 kbs랑도 화해해서 해투도 나가고 레전드 허니버터맥나잇?도 탄생하고ㅠㅠ..
빅뱅이 진짜 우리를 엄청 생각했구나 느낀 게 매달 컴백하기로 했을 때. 엄청 혁신적인 거였잖아? 너무 파격적이어서 우리 팬들조차 약간 걱정했었고ㅋㅋ 근데 쓸데없는 걱정이란 듯이 m a d e 4개 앨범 모두 가온 차트 1위 휩쓸었잖아 7월엔 음방 1도 없었는데다가 황태지까지 겹쳐서 화력 분산, 무도 영향 오졌는데도 1위 유지ㅋㅋㅋㅋ...
그리고 15년 하면 인스타를 절대 못 빼먹을 거 같음 단톡방 올라올 때 다들 엄청 행복해했었잖아 우리 애들 이렇게 친하다고 확성기 켜서 홍보하고 싶었을 만큼. 인스타 사진 폭격기도 꿀잼이었음 맏형 가끔 좀 심할 때 있었지만 그냥 그러러니 했음ㅋㅋㅋㅋ 노빠꾸 최승현 어디 안 감
그리고 v앱 개인방송 있었던 것 기억남? 지용이때처럼 무례한 팬들도 많아서 불쾌했던 적도 있었는데 대성이 안전귀가 서비스, 영배 집밥 먹으러 간 건 너무 행복했었음 저렇게 아껴주는 팬들 보니까 너무 고맙기도 했었고
e 활동까지 끝나고 1년간 공백기 왔었지 그리고 전멤버 생일에 맞춰서 정규앨범 made출시. 8년만에 정규 3집.. 당시 멤버들도 평생 안 나올 줄 알았다고 말하던데 너무 공감가서 랜선 하이파이브함 그리고 최부장st 컴백라이브 진짜 개웃겼던 거 기억남 긴..긴또깡...? (믿듣갓임) 잘못말하던 거도 넘 웃겼고
최승현 입대 전 마지막 예능을 주간아로 장식하고 그 뭐냐 진짜 입대 하루 전엔 주간아 미공개분 풀어주지 않음? ㅋㅋㅋㅋㅋㅋㅋ 아 맞아 이때 무도도 나왔었고ㅋㅋ 라스도 나오고,, 평생 못나올 거 같았던 예능들 한꺼번에 다 나옴ㅋㅋㅋ
그리고 최승현 입대 전 막콘도 기억남 그 콘 이름 뭐였지 라댄콘?이라 하나 암튼... ㅋㅋㅋㅋ 갑 우울이지만 그게 5명으로서 볼 수 있는 마지막 콘서트일 거라고 상상도 못했다 옘병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뭐 담 내용은 알다시피^^ 최승현 대마 터지고 내 멘탈이 오지게 갈렸었어.... 시 발,,,, 아직도 그때 충격 못 잊음 당연히 오보인 줄 알았거든... 언제적 대마냐 이젠 군대간 멤버까지 건들이냐면서 조카 화냈었어 응...^^... 하 암튼 그케 17년 6월을 보냈지
그리고 지용이 영배를 보내고 18년 3월에 기사가 떴어 대성이 입대에 띄용 팬송 발표??? 난 이때 애들이 팬 생각하는 마음하나만큼은 찐이라 생각했다... 그리고 졸라 꽃길 염불외우고 마지막 남은 전멤버만 바라보면서 남은 18년을 보냄
전멤버 예능 나가서 발언 논란, 인스타라이브 논란 등등ㅋㅋㅋ 이상행동을 보면서 얘가 왜 이러지; 싶었지만 그래 악의는 없었겠지... 했지 그래도 맘 한 켠에 찝찝한 건 어쩔 수 없었음 잠시 휴덕하기로 하고(tmi로 내가 이때 조카 바쁘기도 했었음) 입대 전 솔콘에서 다 털어놔야지 하는 마음으로 올콘 예약함
진짜 구라처럼 올해 1월 29일이 나한테 되게 중요한 날이었음 그래서 하룻동안 핸드폰 안 보다가 다 끝나고 집가면서 폰 키니까 에엥 내가 가던 팬커뮤니티 박살남 ㅅㅂ ㅋㅋㅋㅋ 빅뱅 역사상 최악의 사건 서막이 터졌고 그때 딱 들더라 여기서 그만해야겠다고 그래도 그간의 정을 생각해서 심한 말은 안 하고 콘서트만 취소했음 ㅠ; 그나저나 내 수수료 내놔라... 개어이없네
근데 콘에서 자기 믿어달라고 그랬잖아 난 이 말 보고 조카 머리 얻어맞은 기분이었음ㅋㅋㅋㅋ 시바ㄹ 내가 여태껏 빅뱅 좋아하면서 빅뱅이 입 열기 전엔 입닫고 있자가 목표였는데 막상 가장 필요했던 그때 그러지 못했던 게 넘 미안했음ㅋㅋㅋㅋ 뭐 호구였지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하면 진짜 조카 웃김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왜 그런 말을 했냐니까
전멤버 일이 최승현 때랑은 다르게 멘탈이 깨졌던 건 얘는 팬사랑의 대명사였잖아 형들 부끄러워서 표현 못할 때 혼자서 표현 오지게 잘해줘서 팬들이 ㅈㄴ 이뻐했잖음 근데 그런 애한테 배신 맞으니까 갑자기 빅뱅이란 존재가 조카 의심스러워짐 도대체 우리를 어디까지 속이고 있는 건가 의구심이 들더라
아무도 걔가 이중생활을 할 거라 생각을 하지도 못했잖아 걔 지인 만날 때마다 아 전멤이는 사업을 해서 인맥이 넓구나 근데 대박이다 ㅇㅇㅇ은 어떻게 아는 사이지? 역시 ㄷㄷ 뭐 이런 식이었잖음 머글들도 한참 얘 호감형으로 바뀌던 때였고ㅋㅋㅋ 그게 다 연결고리였단 건 한참 후에 알게 된 거지만
그리고 다른 멤버들도 뭐 ㅎ 허구한 날 실시간 검색어, 뉴스 메인 차지하는 꼴을 보니까 내 8년의 정이고 뭐고 팍식이더라 위에서 행복했던 행복했던 거고,,,, 어디가서 연예인 좋아하냐 그러면 안 좋아한다 말함 원래 빅뱅 좋아한 거 알았던 애들도 조용히 맞장구 쳐주고 ㅋㅋㅋ ㅅㅂ
지금은 빅뱅에 대해 뭐라고 떠드나 별로 관심 없음 진짜 걍 남 된 기분,,, 그래도 내 학창시절 행복하게 만들어줬던 건 고마웠다 ㅎ 그렇지만 빅뱅분들,,, 너무 심했지 않았나요 초심을 잃어도 유분수지,,,
잊지 말자 너희는 아이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