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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랑 있으면 제가 초라해져요

ㅇㅇ |2019.08.11 18:00
조회 40,109 |추천 16
+)생각보다 조언해주시는 말씀이 많아서 추가로 글써요!
해주신 이야기들 너무 감사해요 제가 처한 상황이 생각해보면 핑계일수 있다는걸 느꼈습니다 이 글을 쓴이유는 몇달전 무릎 십자인대가 터져 무릎탈골과 골절이 진행돼서 수술후 지금은 재활중이고 휠체어 없인 걸을수 없어서 제가 할수있는게 없다고 느꼈습니다 또 제가 친구를 시기하고 질투하게 될까 두려워서 였어요 절박함이 없는것도 아니구요..! 깊은곳에 오랫동안 품어온 미용이라는 꿈도 있습니다 꿈도 있는데 노력도 안한 제가 너무 한심하네요
해주신 말씀 모두 다 새겨듣겠습니다
감사해요!





여기가 조언받기 좋을것같아서 여기에 글 남겨요
저는 친한친구 세명이 있습니다
중1부터 삼년간 정말 친했어요 지금도 너무나 친하구요
이 친구들이랑 있으면 너무 편하고 웃음도 배터질만큼 나오고 행복하고 서로가 서로를 가장 편하게 생각하고 또 가장 오래 인연을 가지고 가고싶은 친구들입니다

그런데 최근들어 이 친구들이랑 있으면 제가 자꾸 초라해져요
친구들은 저를 초라하게 만들지 않는데
저 스스로 저를 친구들과 비교하면서 제가 저를 자꾸 초라하게 만드는거같아요..

제 친구들은 댄스랑 미술을 입시로 하고있고 다른 한친구는 공부를 하고 열심히 합니다
그러면서 고입준비를 같이 하는데 정말 열심히 해요
다들 아침에 학원가서 밤늦게 집에 올정도로 열심히 하는 친구들인데
그런 친구들을 보면서 아무것도 안하는 저를 보면 정말 제가 한심합니다..

솔직히 저 잘하는것도 없고 잘난점 진짜 없어요......
제가 지금 바이오고등학교를 목표로 하고있는데 최근 다리를 크게 다치는 바람에 학교도 잘못갔습니다 그래서 학원은 꿈도 못꿨어요
저희집이 사업을 해서 조금 경제적으로 빠듯한 면도 있고
사실 음악을 하고싶었지만 부모님께 경제적으로 부담이 될까 말도 꺼내본적 없습니다
그렇다 보니 저는 제 꿈을 포기하고 다른 진로를 찾은 반면
자신이 하고싶은걸 하는 친구들을 보고있으면
솔직히 부럽습니다.. 너무 부럽고 그럴수록 옆에있는 저는 자꾸 작아집니다 자존감도 떨어지고..
.
지금은 그저 부럽다는 감정인데
나중에는 이 감정이 열등감으로 변할것같고
제 소중한 친구들을 질투하게 될까 걱정됩니다
제친구들 저한테는 너무나 소중한 인연이고 고마운친구들입니다

제가 뭘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추천수16
반대수24
베플|2019.08.13 02:42
;;;;;ㅋㅋㅋㅋ 난 베댓보고 충격먹었다 고작 중학생한테 현실 알려준답시고 저게 할말이냐?? 글쓴이 본인도 환경탓하고 원망하는게 아니라 자기가 왜 그러는지 알고싶고 안그러고싶은거잖아 ㅋㅋㅋㅋ 난 베댓인생이 불쌍해. 환경적으로 풍족하든 어린시절의, 우물안의 스스로는 기억을 못하는게 ㅋㅋㅋㅋ
베플남자니얼굴간디|2019.08.12 18:34
진짜 뼈빠지게 노력해라. 자기 자신의 위치를 알고있잖아? 그러면 그 다음부터는 노력이다. 자신이 처한 현실을 아는데도 노력안하고 지금까지처럼 똑같이 삶을 살면 몇년뒤에도 똑같은 소리만 해대고 있을꺼다. 자기자신이 처한 현실을 자각했으면 투덜되고 우울해하지말고 힘내서 노력해라 남들과 같아지거나 더 나아가려고 끊임없이 노력해서 이뤄라. 말로만 궁시렁궁시렁 투덜투덜 부모가 어떻고 집안이 어떻고 거려봤자 내년에도 3년뒤에도 10년뒤에도 똑같을꺼다. 스스로가 불안정하고 두려우면 스스로가 변해야 미래가 변한다. 명심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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