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 일단 나는 04년생 최애 해찬인 시준희임... 드림이 모두 오빠인 그런 특이하진 않지만 뭐 내맘대로 특이한 케이스라고 부를거임 ^^ 나 지금 좀 현타가 많이 오지게 세차게 와서 존칭 생략하고 음슴체 쓸게..
나는 오늘 중후반쯤의 번호를 뽑고 도킹도킹한 심장으로 내 순서를 기다리고 있었음 진짜 살면서 그렇게 긴장한건 처음이었어 머리가 아플정도로 긴장해서 나중엔 눈물까지 남...
하지만 나는 내가 뻔뻔한 성격도 못되고 엄청 긴장한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아서 내 팔뚝에 물어볼 거를 일일이 다 써갔음 ㅎ 난 역시 천재야 ㅎ 하면서 ㅋ 물론 그걸 썼다는 것도 까먹음 등신;
그리고 이제 장실이 들러서 방광 비운 다음에 입장하고 자리에 앉앗삼. 생각보다 단상하고 가까워서 기분은 째지는데 너무 긴장됐음 진짜 발에서 땀이 콸콸 나서 발이 시려울 정도로...
그렇게 좀 기다리니까 드림이들 입장함 진짜 나는 진심으로 이때 2D와 3D의 차이를 알게됐음 정말 살아움직이는 드림은 지구의 멸망도 막겠더라 정말 기다리는 내내 드림만 봤는데 진짜 꿈같았어 실물을 봐도 실물이 아닌것같은... 고런 느낌
이제 앨범이랑 몸? 검사하고 단상에 올라갔는데 진짜 자리에 앉아서 보는거랑은 차원이 다른거야 정말 살아 숨쉬는 드림은 자연 경관 그 자체였음
팬싸 멤버들 순서가
해찬-런쥔-천러-재민-지성-제노
순이었는데.. 앞서 말했듯이 내 최애는 해찬... 진짜 단상에 올라가니까 인준이랑 해찬이가 너무 잘보이는거야 진짜.. 내 광대가 미쳐서 볼 뚫고 천장까지 가려는거 간신히 부여잡았는데도 웃음이 진짜 끊이질 않았어 덕심이 진짜 대단하더라 정말 입가리고 실실 웃음.. 진짜 웃을 수밖에 없던 이유가 안 웃으려고 최대한 노력했는데 그러면 콧구멍으로 자꾸 웃음이 피슉피슉 나오는거야... 후... 결국 웃음참기 포기하고 앞사람이 끝남
이제 입장하는데 이해찬이랑 눈이 딱 마주친거야 그리고 뭐 안녕하세요~ 인사하고 이름 말하고 이름 적힌 포스트잇 잘못 붙여서 다시 옮기는 동안 정말 나는 이해찬밖에 안보였음. 진짜 ㅈㄴㅈㄴㅈㄴㅈㄴㅈㄴ 잘생김. 어디 뭐 실물짤이라고 하는거? 응 다 아니야 부분부분은 담아도 그 느낌이랑 전체 분위기는 담을 수 없음 내 눈동자밖에 못담음 ㄹㅇ 진짜 날렵하면서도 둥글고 되게 순하고 부드럽게 생김. 매끈하게 생겼달까... 쒸 뭔가 변태같은데 몰라 그냥 알아들으셈 ㅇㅋ? ㅇㅋ 그냥 이해찬 실물 =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뷰티임 ㅇㅇ
그리고 이제 물어볼 것도.. 말하고 싶었던 것도 굉장히 많았는데 이동혁과 눈이 마주치자 응 다 까먹음. 감상하느라 하나도 기억이 안났어 그리고 진짜 제대로 홀려서 계속 입가리고 우와... 우와... 우와... 이것만 무한반복하다가 한마디 함.... ㅅㅂ 내가 진짜 왜 그랬지..
오빠.... 왜 살아있어요...? ㅇㅈㄹ 떨었음
내가 미쳤지 어떤 미친뉸이 자기 오빠보고 왜 살아있냐고 그러냐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 ㅠㅠㅠㅠㅠㅠㅠㅠ 나는 진심으로... 오빠가 살아 숨쉰다는게 믿기지가 않아요 라는 의미였음 근데 진짜 왜 태어났니 급으로 심각하게 말한거임 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 아 어이없어 진짜.... 잊을 수 없음... 오빠의... 황당과 당황이 섞인 눈빛과 그 표정..
물론 나도 뱉어놓고 내가 미쳤나 싶어서 어버버하는 동안 해찬이 쓰읍~ 어우~ 말이 좀 위험한데요~ 엿나 무튼 이렇게 어물쩍 넘어감.. 진짜... 오빠 너무 죄송해요 진짜 다음번에 만나뵙게 된다면 머리 박고 사죄드릴게요 진짜 그 의미가 아니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해찬님이 뭐 더 할 말은 없냐고 물어봐주셔서 원래 하려고 했던 눈썹 찡긋해달라는 부탁도... 단어가 기억이 안나서 윙크라고 본능적으로 말했고... 해찬의 윙크를 받고 난 그렇ㄱㅔ 필름이 끊김.
..으로 끝나면 나 시즈니들한테 돌 맞겠지? 계속한다
다음은 런쥔이었는데 황인준 그냥 뽀시래기임 것도 겁나 이쁜 뽀시래기.. 정말 진짜 예쁘고 소중하게 생김 화면이랑 제일 비슷한 멤 1.. 진짜 피터팬보다는 팅커벨에 어울리는 그런 츄잉껌 모먼트가 많이 보여서 너무 좋았음
근데 문제는... 나색기가 너무 좋아서 말을 못했다는 것... 얼굴 감상하느라... 쒸익쒸익 ㅠ 싸인 다 받고도 정말 싸인만 정직하게 받아서 시간이 남음.ㅋ 그래서 내가 원래 향수 뭐 쓰냐고 물어볼라했는데 다 날려먹고 지금 팬싸 와서 너무 떨린다고 준비한말 되게 많았는데 하나도 기억 안난다고 ㅠㅠㅜ 그러니까 런쥔이 아이고~ 다음 팬싸때는 꼭 안 잊어버리게!! 뭐 이런식으로 말해줬는데도 시간이 남음.ㅋ
이제 내가 진짜 말하고 싶은데 아무말도 안 나와서 ㅈㄴ 간절한 눈으로 레이저 쏘니까 런쥔이 항상 건강하고~ 아프지 말고~ 힘내세요..! 로 순서를 끝냄
다음은 천러엿음 근데 진짜 놀란게 천러 실물 진짜 화면이랑 다름 카메라 다뿌셔 ㄹㅇ 방송국 카메라들 사기죄로 신고해야댐. 천러 진짜 생각했던 것보다 선도 굵고 코도 정말 잘생겼음 천러 엄청 어어어어어엄청 하얘서 주황 머리 진짜 잘받음.
이제 천러한테 싸인받는데 쫑천러씨... 너무 자연스럽게 to. 즈니누나 라고 씀... 오빠 저 오빠보다 세살 어려용...! 하고 얘기하고 싶엇지만 나는 천러의 미모를 감상하고 있었기 때문에 정정은 무슨 ㅋ 얘기할 생각도 안함 그냥 아 내가 그렇게 늙어보이나... 생각하고 있었을 뿐
근데 나는 진짜 가만 있었는데 천러가 싸인하다가 어 잠깐만 잠깐만 누나 아니죠??? 하길래 이때다 싶어서 미끼를 물음.. 네..! 오빠보다 어려요...! 하니까 급하게 누나를 까맣게 칠해서 하트로 변신시킴 그리고 천러가 앨범에 스마일과 하트 등등등 시간끌기를 그리는 동안 오빠 다음 활동 머리색 뭐했으면 좋겠냐고 물어봄 회색! 하시더라 응 회색이래... 회색도 분명 오지게 잘받을것임
천러는 내가 중국어로 정말보고싶었다 와 같은 멘트를 준비하려 했으나... 안 하길 잘했음 만약 그 긴장이 오지던 상태에서 했으면 뭐 니쒸팔로마 이딴거 할뻔 ㄹㅇ 안하길 잘했음
다음은 재민이었음 근데 진짜 ㄹㅇ 너무 잘생긴거 굳이 실물과 닮은거 꼽으라고 하면 핑크머리 걔 짤이랑 닮았는데 그것보다 눈이 훨씬 크고 훠어어어ㅓ엉ㄹ씬 더 예쁘장함 진짜루
근데 이제 재민이 나 오고 잠깐동안 나를 빤히 보는거야.. 하지만 나도 아무런 말도 안하고 나재민 얼굴 감상하고 있어서 아무런 멘트도 안함 ㅋㅋㅋㅋㅋㅋ 아 나 팬싸가서 한게 뭐냐 ㅠ 그리고 재민이 나를 2초? 정도 보더니 하는말..
혹시 어제 팬싸 오셨어요?
응 아니요... 라고는 안했고 당연히 ㅜㅜ 아뇨 처음이에요..! 하니까 아 역시~ 하고 자연스럽게 넘어감 그렇게 나는 와... 와... 오빠 너무 잘생겼어요.. 만 무한반복하면서 나재민 얼굴 감상을 하다보니 싸인이 끝남.. 아 이름이 즈니~~~ 등등 말투 조카 다정햇삼... 왜 팬싸 남친인지 알겠더라
심지어 내가 대놓고 얼굴 감상하는데 내가 잘생겼어요만 앵무새처럼 반복하니까 뭐 물어보려고 했던 거 아니었어요? 하고 물어봐주심... 감사합니다 진짜... 저 그거 아니었음 지금쯤 자괴감에 빠져서 허우적대고 있었을 거예요..
그래서 또 나는 타이밍을 잘 맞춰서 아이스크림 해달라고 했음
내가 뮤뱅 첫방 볼때 아이스크림에서 와 시바!!!!! 햇단 말임 근데 실물은 그냥 와시바의 ㅇ도 안나옴.. 걍 내적으로 ㅈㄴ ㅇ...와앙 ..와.. 이정도.. 진짜 숨이 턱막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이제 넘어가실게요가 나한테 왔는데도 정신 못차리고 와앙... ㅇㅈㄹ하던 나는 결국 휘청거리면서 뒷걸음질침... ㅋ.... 아이스크림의 여파가 그렇게 대단함
다음은 지성이었음 근데 ㅅㅂ 누가 박지성 눈 작댓냐 진짜 눈 대따 큼 다른 애들이 눈 진짜 인조적으로 커서 상대적으로 작아보이는것 뿐임 ㅇㅇ 거짓말 안하고 부릅 뜬 내 눈 두개 합친게 박지성 눈 하나임 박지성 코는 그냥 보물이다 알겠냐? 모르면 그냥 외워 공식이야 진짜 순수하게 생김
근데 날 또 빤히 보면서 아마 나잼이 생각한것과 같은 분을 떠올렸나봄 나보고 처음이시죠? 하길래 네 맞아요 처음...! 이라고 맞다고 그럼 그랫더니 싱글벙글하면서 그럴 것 같았어요~ 하고 to. 뭐시기 적는데
얘들아 주입식 교육의 무서운 점이야 이게.. 너무 당연하게 즈니 누(나) 까지 쓰고 멈칫하는 것임 그때까지도 난 감상하느라 가만 있었음... 나색기.. 가서 감상밖에 한게 없네 ㅅㅂ
무튼 멈칫하더니 어 누나 아니죠? 하고 물어보는거임 그래서 ㅋㅋㅋㅋ 누나 아니예요.. 하니까 어떡해 어떡해를 반복하며 글자 누를 까맣게 칠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혹시 동생? 하길래 맞다고 하니까 너무 좋아하는 것임 왜냐믄 오늘 팬싸에 나만큼 어린팬이 없었던걸로 기억함..
그래서 박지성 군은 동생팬 신기하다고 ㅋㅋㅋㅋㅋ 엄청 신나했다 그리고 나보고 사촌 동생 닮았다고... 해주심... 난 성덕이다 a.k.a. 성공한 덕hoo~ 토달지마 내맘대로 생각할거임 ㅎㅎㅎ 무조건 좋은 의미일거야!
그리고 마지막은 제노엿삼.. 제노는 그냥 신이었음... 어떻게 머리가 저렇게 작나 싶을정도로 소두에... 그냥 대따 잘생김 정말 이제노 실물은 자발적으로 정신줄 끊고 관 들어가고싶음 그라서 하려단 말 많았는데.. 단 한마디도 못하고 딱 한마디 또 이상한 말 함... ㅅㅂ 뭐라고 했냐면
오빠... 사람 맞아요... ?
뭐 ㅇㅈㄹ똥을 쌈 아주 아오;; 왜 살아있어요랑 비슷한 말투로 말함... 개 진지하게... 응... 정신머리 갖다 던지고..
제노는 그럼 제가 사람이조 뭐겠어요^^ 하고 넘어 갔는데.. 싸인 하는 내내 오빠 너무 잘생겼어요만 뻥안치고 여섯번 넘게 말함
그리고 내려오실게요를 마지막으로 내 진상짓은 끝남... 진짜... 이 글을 요약하자면
해찬 오빠... 진짜 죄송합니다 제발 용서해주세요... ㅠㅠㅠㅠㅠㅠ 얼마나.. 당황하셨나요...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머리가 돌았었나봐요 ㅠㅠㅠㅠ
궁금한거 있는 준희들은 물어봐도 좋아 일단 나는 자러 갈게 긴 글 읽어줘서 고맙당...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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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오늘 아침에 일어났는데 생각치도 못한 관심 너무너무 고마워.. 댓글 달린거 하나하나에 다 답댓 달게!! 나 관종이라..ㅎ 이런거 개 조아함 ♡ ㅎㅎㅎ
아 그리고 나는 원래 스밍 돌리면서 샤워도 하고 양치도 하고 응가도 한단 말이지 스밍리스트대로 들으면서,, 근데 오늘 아침에 해찬 목소리 들으니까 잠 다깨고 양심이 너무 쿡쿡 찔린다 나오던 응가도 다시 들어감 후... 진짜... 다음번에 만나면 꼭 사과해야지 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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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다음번에 나 팬싸 갈 수 있을까...? 못 갈 확률 베리베리 하이임 엔터에 글이라도 쓸까...? 드림 서치하다 걸리게해주세요 ㅈㅂ
nct dream boom 190811 코엑스 팬싸 후기 런쥔 제노 해찬 재민 천러 지성 엔시티 드림 붐 boom 위붐 we boom 황인준 인준 이제노 이동혁 동혁 나재민 쫑천러 중천러 종천러 박지성 순수소년 론지 제노잼 제노예여 햇쟌이 말랑푸두 나잼 나나 러러 왕머리 쥐송 지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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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잘못 기억했던 부분 수정했다(해찬/제노부분)... 후..... 진짜... 해찬오빠 죄송합니다... 난 앞으로 술 먹으면 죽어도 안될듯 나 술마시면 그대로 꽐라돼서 내맘대로 듣고 내가 기억하고 싶은것만 빠고 다 필름 끊겨있을 것 같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