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맞벌이예요
아이가 둘이지만 출산휴가 외에는 쉬어본적 없어요
신랑은 세후 350 벌고
저는 세후 200벌어요
둘다 직장인입니다.
많이 벌지도 않지만 왜이렇게 빠듯할까요 ??
일을 하니까 음식까지 할 시간과 체력이 안되서
반찬도 사다먹고 외식도 많이 하는데
식구가 적다보니(큰아이 5살, 둘째아이 7개월 분유값, 기저귀값 들어감)
재료 사와서 음식 하는것(시간이나 노동대비)
보다는 사다먹는게 오히려 남는거 같기도 하고
신랑과 저 모두 대중교통이 별로 없는 위치의 회사이다보니
둘다 차가 필요합니다.
신랑차는 할부가 끝났고,
제 차는 할부가 300,000원씩 나갑니다.
그렇다고 엄청 좋은차도 아니예요
평일에는 아이랑 많이 못 놀아주니,
주말에 많이 나가게 되요
키즈카페라던지 도서관, 여러가지 공연들 보러 다니는데
하루에 5만원~10만원은 우습게 쓰는것 같아요
마트도 한달에 한번가고 대략 10만원 정도 쓰는 것 같아요
나름 사치도 안하는 것 같은데...
빠듯한 느낌입니다.
저희는 신용카드, 마이너스 통장은 안씁니다.
항상 체크카드만 사용하고,
신용카드는 신랑이 주유카드로 쓰는 것 하나,
혹시 비상사태를 대비한 제 신용카드 하나 이렇게 두장있지만,
거의 카드값은 30만원정도 나와요
그런데 제 지인들은 외벌이가 많은데
일주일에 서너번정도 야식시켜 먹고,
주말마다 쇼핑몰가고 (사는지는 모르겠지만)
차도 외제차 타고(비싼 외제차는 아니지만 유지가 될까 싶고...)
뭐 아무튼 부족해 보이는 느낌은 전혀 없어요
애기들 어린이집 보내놓고
엄마들끼리 삼삼오오 모여서 음식시켜먹고,
커피도 마시고 하는데 그것도 매일 하면 돈인데 .. 이생각이 들거든요 .
그래서 생각해요 .
우리부부 어디가 잘못된걸까??
외벌이인 지인들한테 물어보면
"우리도 빠듯하다, 다음달부터 맞벌이 안하면 파산이다.
다 마이너스 통장에서 쓰는거다" 이렇게 말하는데 ...
마이너스통장도 쓰면 바로 갚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
가끔 보면 부럽기도 해요
외벌이인데 저렇게 쓰고싶은거 다 쓰고,, 애기도 집에서 보살필수있고,
신랑 벌이가 좋은가 ?? 이런생각도 하는데 ...
저희 부부는 왜 한달살이가 되는건지 .. 궁금해요
외벌이 친구는 이번에 해외로 여행가는데
저희는 신혼여행 하와이 간게 전부네요 ㅠㅠ
남들은 재테크를 잘하는걸까요 ??
아니면 저희부부가 너무 적게 버는걸까요 ?
뭐가 문제 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