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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와 헤어지는게 좋을까요..

dd |2019.08.14 13:50
조회 169,834 |추천 155
안녕하세요.
현재 1년 조금 넘게 연애하고 있는 20대초반 커플입니다.
제 남자친구는 진짜 사람이 너무 바르고 요즘 흔하게 볼 수 없는 정신이 건강한? 좋은 사람이에요.
지금까지 사귀는 동안 저에게도 변한모습 하나없이 언제나 다정다감하고 좀 예민한 성격인 저를 다 맞춰주고 모든모습을 사랑스럽게 봐줍니다.
술담배 전혀안하고 게임도 싫어해요. 연락도 너무잘하고요. 그냥 저밖에 모르는 남자에요. 연애스타일로만 보면 싫어하는 짓 하나 안하는 완벽한 남자입니다. 다시는 이런남자 못사귈거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에요

근데 고민은 저와 성향,성격,관심사,취향 등이 달라서 대화가 별로 재미가없고 점점 매력이 떨어진다는 점입니다.
그렇다고 만나기 싫거나 만났을때 시간 아까울정도로 지겹고 그런거 아니에요. 그냥 엄청 즐거운 느낌이 없어요. 지금까지 사귀면서 남자친구때매 엄청 빵 터져서 웃음이 나온 기억이 없어요.. 티키타카가 없는거죠. 그래서 굳이 뭐 꺼낼말도 떠오르지않아요. 대화가 즐겁지 않아서

제 감정이 이렇게 변한 걸 남자친구도 알고 있는데 그래도 여전히 저를 너무 사랑한대요. 하지만 한쪽만 좋은 연애는 서로 힘들어질 수 있다면서 저보고 생각해보고 말해달래요

연애스타일은 너무 좋고 완벽하지만 성향이 다른 우리. 한 쪽만 계속 식어가는 연애. 어떡하면 좋을까요. 조언부탁드립니다
추천수155
반대수54
베플ㅇㅇ|2019.08.14 17:15
대화코드 진짜 중요함. 단지 빵터지고 안터지고의 문제가 아닌 '할말이 없을 정도로' 대화가 즐겁지 않다면 심각하다고 봄. 할말이 없다는건 웃음코드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관심사나 리액션 자체가 다르다는 반증임. 커뮤니케이션의 기본 베이스가 대화인데 그게 단절될 정도라면 아무리 다른 99가지가 좋은 사람이어도 의미없다고 봄.
베플ㅇㅇ|2019.08.14 14:03
이 세상 모든 일에는 다 플러스 마이너스가 있어요. 저런 성격에 여자를 잘 웃기는 재주까지 있으면, 님을 안 만났겠죠. 반대로 님을 잘 웃기는 사람인데 본인 관리가 개판인 사람을 만난다고 생각 해보세요. 그리고 둘을 비교한 후에 마음이 시키는 대로 하세요
베플|2019.08.14 16:57
이십대 초반이니 통통튀는게 없어서 재미없지 삼십대 되면 이런남자 찾기 힘들다 성실한사람 나쁜남자 지대로 만나서 고생해보면 그진가를 알건디 ㅜ아쉽네
찬반|2019.08.14 22:11 전체보기
티키타카라는말 되게 오글거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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