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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당첨된썰

열심히살자 |2019.08.16 11:39
조회 582 |추천 1

길게쓸꺼니까 시간없음 뒤로가기~~
내 나이 29살무렵 진짜 돈이 조또없을때임 당시에 이것저것 해서 모은돈 1천만원정도 였는데 아빠랑 사이도안좋고 해서 집을나옴 200에 30짜리 원룸들어갔는데 이때까지 쉬지않고일해서 좀 쉬고싶었음 뭐 일오래하다쉬면 보통 해외도가고 그러던데 나는 성향이 집에있는걸 좋아함 그래서 약 3달정도를 그냥 집에서 보넸음 가끔 술먹으러 나가는거말고는 진짜 집에서 개속있었음 그러다 문득 거울을봤는데 왠 돼지세끼가 한명서있는거임 몸무게 제보니까 그세달동안 30키로쩠음ㅅㅂ 안되겠다싶어서 뭐라도좀 해보겠다고 일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결국 공장들어갔는데 와... 이건뭐 도저히 못하겠음 3달동안 처먹고 처자고 처싸기만 했으니 몸이적응을 못하는거 와진짜 조때따 싶었음 그런후에 통장확인해보니까 염병 3만원있더라ㅅㅂ

아진짜 조때따 하면서 공장관두고 일다시 알아보고있는데 살이 그만큼찌니까 사소한일에도 조카 주변의식 하면서 살게되더라 그렇게 집에누워서 폰만처다보다가 담배사러나갔다가 로또를삼 로또좀사본사람들은 알겠지만 사고나면 오만가지 상상을하며 기분이조금 좋아짐 그리고 토요일저녁되면 현타 개같이오고 ㅠㅜ 잠깐잠깐 당일알바같은거하면서 근근히 생활하다가 토요일이됨 저번주에 꿈자리가좋아서 당일알바한돈 다로또 삿었는데 역시 ㅅㅂ로또는 개뿔 나는 안되는거구나 아 절때안산다 했는데 나도모르게 체인지하나랑 자동하나요 하고있더라 편의점나와서 조카자책함 아이고이병신아 니는 무조건 탈모온다 이러면서 혼자 그러고있었음

그날저녁에 알바퇴근하고 집들어와서 당첨확인해볼라고 네이버 큐알코드로 찍을라니까 이젠 이것도 못믿겠는거 그래서 하나하나 찍어봄 근데 어? 어? 어!!!!!!!!!!!!!!!!!!! 된거임 ㅅㅂ!!!!!! 도져히 안믿어져서 뺨조카때리고 세수하고 눈비비고 별지랄을다했는데 된거임진짜 와... 근데 막상되니까 이전에 내가 로또되면 해야지했던것들 생각 진짜1도안나고 한두시간을 미친놈처럼 멍때리고있다가 문득드는생각이 그래 나는이제 쓸수있는행운은 다썻다 된건된거니까 딱 1억만 쓰고 월요일에 찾으러가고 진짜 겸손하게 열심히 살아야겠다 다짐함 그러고 생각해보니 케이티엑스탈 돈이없음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

운전을해서 가야한다는 결론이 나왔는데... 우리집 부산임 ㅅㅂ 네이버 지도검색해보니까 4시간걸리던데 와... 가다가긴장놓으면 그냥 바로 뒤질꺼같은 느낌이드는거임 어떻게하지 어떻게하지 하다가 그냥 운전해서감ㅋㅋㅋ 진짜 군대에서 운전병이었는데 그때보다도 더 신경써서 천천히감 중간에 휴계소있으면 무조건 내려서 심호흠 하고 10분씩 쉬었다가 가고 여튼그렇게 돈받아서 은행에서 나왔는데 염병 돈받는거도 시간 조카오래걸림 ㅅㅂ 7시쯤도착해서 은행 문닫고 한시간있다가 나옴ㄷㄷ 여튼나오니까 긴장도 풀리고 통장보니까 기분 개좋고 그래서 일단 근처모텔로감

들어가서 그동안 돈없어서 못네고있던 자동차세 월세 친구한테돈빌린거 등등 이것저것 다내고 나니까 그제서야 얼마인지 보이더라 세금 떼고 13억좀 넘는돈이었음 와 13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나가자 하고 백화점가서 옷삼 나는원래 혼자 쇼핑하고 이런거 _나못하는데 뭔자신감인지 명품관들어가서 _나당당하게 옷고르고 물어보고 쇼핑함 한시간도 안되서 2천만원넘게썻더라 진짜 입고있던옷 심지어 팬티까지 다버리고 나왔음 구글검색_나해서 떡집찾아서 _뿌러지기 직전까지 하고 모텔들어오니까 4시좀 넘었더라 근데 혼자자는게또 싫어서 출장부르고 근데 출장도 사기 졸라많더라 ㅅㅂ 헛돈쓴게 50은 넘음 진짜조심해야됨 뭐처음 이용한고객은 보증금어쩌구하면서 선입금 요구하는데 걍 개구라라고 생각하면댐 여튼 제대로된 업체찾아서 불렀는데 외국인이 오더라? 태국에였는데 애가좀 귀엽고 착하길래 업소사무실전화해서 얘 내일까지 델꼬있을라면 얼마줘야하냐고 물어보니까 안된데ㅋㅋㅋㅋ 알겠다카고 다음날 12시간 델고있겠다니까 졸라놀라면서 좀있다 전화드린데ㅋㅋㅋㅋㅋㅋ 알겠다카디만 여자랑 실장이란놈이랑 같이와서 실장한태 돈주니까 실장이 퇴근시간 전까지는 보네달라길레 ㅇㅋ함 데리고 인천가서 바다보고 조개구이집가서 소주먹고 뭐그러면서 대충놀고 집에옴

침대누워서 얼마나 썻나보니까 12억8천얼마 남았더라ㅋㅋㅋ 3일동안 거진 4천가까이 쓴거지ㄷㄷㄷ 와 4천만원... 내가 뼈가빠지게 여름에 휴가도안가면서 3년동안 천만원모았는데 ㅅㅂ 3일만에 4천만... 이런생각하면서 계획을 세워야겠단 생각으로 인터넷 각종책들 뒤져가며 돈굴릴걸 찾기는 개뿔ㅋㅋㅋㅋㅋ 다음날 챔스보고싶어서 영국비행기표끈음ㅋㅋㅋㅋㅋㅋ 근데또 혼자갈라니까 _나 겁나기도해서 이것저것 찾아보니까 요세는 카톡에서 같이여행가는사람 찾아서 가기도 한다더라고? 그래서 26살짜리 동생이랑(남자) 같이 토트넘경기보고옴ㅋㅋㅋ 그렇게 두달정도를 바다가고싶어서 필리핀, 초밥먹고싶어서 일본, 추위를느끼고싶어서 러시아, 농구보러 미국 등등진짜 2달동안 여기저기 잘돌아다녔다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두달동안 쓰고남은돈 11억1천만? 생각보다 많이썻더라고 그래도ㅅㅂ 십억넘게남아있는데 뭐 그당시에는 진짜 나라는사람이 내가알던 내가 아니더라 카지노가서 2천넘게날리고 나서 아ㅅㅂ _같네 카고 바로술집가서 여자랑 놀고 돈뿌리고 영국가서 토토로 돈땃다고 같이간동생한테 거기서 있던비용 내가다낸다고 허새 _나부리면서 돈조카쓰고 그러다 엄마집에가서 밥먹는데 나는 그런발은 처음본거같음 엄마발이 진짜 건조해서 발피부 다갈라져있고 세끼발가락은 발톱이 없더라? ㅜㅜ 진짜 우리엄마 어린나이에 우리아빠같은 한량만나서 시집살이만 오지게하고 _나힘들게 살았는데 아들이란세끼는 로또되서 또 다른사람 귀에들어가면 곤란한일생길까바 엄마한태 암말도 안했던게 갑자기 미안해지더라고ㅜ

결국엔 엄마한태만 말하고 돈다주면서 집대출받은거 갚고 원룸건물 매입할수있는거 없나 한번알아보자 하고 엄마원래 하고싶어하던 일(국비교육으로 제봉이랑 바리스타 자격증 같은거 따셨었음) 하고 아빠한태는 말하지 말자 하고 내나이 32에 그래도 아파트하나있고 원룸건물 두체(하나는 엄마 하나는 내명의로된)있고 뭐그렇게 살고있다 아직까지도 엄마말고 다른사람한태는 이야기 절대안하고 아빠는 엄마일하는줄 알고있고 집대출도 한참 남아있는줄암ㅋㅋㅋㅋㅋㅋ

나도 지금은 어떻게 일이잘풀려서 고졸에 스펙1도없는내가 _소기업 사무직 우연하게 들어와서 지금도 꿀빨면서 이거 쓰고있다

결론은



















이때까지 내가한말 다 개뻥입니다 귀한시간 두서없는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만 너무 공짜바라고 살지마시고 열심히사셈^^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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