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추격자 때부터 얼마전 식목일2까지 함께한 잉피 한 길 인생 인스피릿이야
나도 벌써 22살이고 수많은 그룹의 아이돌이 나오고 이렇게 오빠들은 군대를 가 있고 이런 날이 왔네
나는 아직도 인피니트 노래만 들으면 그렇게 설레고 무대는 정기적으로 봐주며 살고 있고 수십 번 본 리얼리티는 아직도 내 웃음 지뢰야
재수생활 할 때도 하루 종일 우울하고 힘들다가도 밤에 잠깐 보는 오빠들 사진에 웃음이 절로나고 힐링되고 그랬어
학창시절 인스피릿 아닌 나는 상상도 안가
내 인생에 오빠들을 좋아한건 어쩌면 필연인데 그게 난 너무 다행이고 행복하고 한 순간도 후회한 적이 없어
처음 탈퇴하던 날 그렇게 많이 울어 본적이 없어 사실..그리고 오늘 또 이렇게 글을 읽으니 기분이 이상하긴 한데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오빠들한테 받은게 더 많아서 너무 행복했어서 더 이상 바라는게 욕심일지도 모르겠어
전부 제대하는 날 만을 기다리고 있었고 죽기 전에 일곱명의 무대를 다시 볼 순 없지만 비긴어게인 같은 자리가 최대한 빨리 만들어지길 바라고 바라고 있었어
그래서 아쉬움이 크긴한데 역시 인피니트가 나에게 준 추억과 행복들이 너무 커서 그것만으로 곱씹으며 행복해할게
인피니트는 나에게 우리에게 영원히 최고의 아이돌이고 정말많이 고맙고 항상 오빠들 편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