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실에서 아랫층 갔더니
자기집은 담배피는 사람 없다고 했다네요.
저희가 바로옆이 엘리베이터고,
윗층은 돌아기들 있으니 아랫층맞는데ㅠ
그집 아저씨 퇴근하면 냄새가 나는데..
이사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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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차 아들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결혼하고 2개월있다가 바로 아기가 생겼고 만삭 때까진 회사를 다녔어요.
집은 전센데 내년2월이 만기입니다.
제목대로 아랫층에서 담배냄새가 올라와서 고민입니다.
그동안 계속 회사를 다니고 퇴근후 창문 계속 열어놔도
타이밍이 안맞았었는지 많은 냄새 못느꼈어요.
가끔 신랑한테 담배냄새 나지않아?하면 이미 냄새가 퍼져서 없어져서 그냥또 지나가는ㅡ.ㅡ
(저도 담배냄새 싫어해요)
문제는 3월 아가가 태어나고부터예요.
아기들은 콧털이 없어서 냄새 걸러지지 않고 바로 흡입한다네요.
그동안 아기들은 22~24도 온도 유지해야해서 문닫고 에어컨틀고 살았습니다. 여름도 더우니 거의 24시간 풀가동.
7시기상하면 창문부터 열고 아침동안만 환기시키고요.
근데 이제 가을이 오려는지 선선한 바람도 불고,
이유식 만드니 불을 사용해서 환기도 해야하고,
아기가 옷,장난감 다 빠는데.
4시(퇴근시간인가 봐요)부터는 창문을 못열어요ㅠ
가끔 창문 열면 창문 앞에서 보초서듯이 서있어요
주말에는 쉬어서 낮에도 피니 아예 안열고요ㅡ
비가 쏴~~내리는데 창문 닫고 습기찬 실내서 에어컨가동..하는 그 꿉꿉함. 그리고 윗베란다서 내려오는 섬유유연제 냄새ㅡ
머리가 지끈지끈해요ㅠ
관리실 방송,공고문 부착 여러번 부탁도 했고,
100일떡 들고, 음료수 들고 내려갔는데 매번 안계셔서 돌아오고요.
(어떤분일지 몰라 신랑이랑 함께 가고, 늦은시간은 아기자니 안돼서 시간맞추기가 힘들더라고요)
아기가 시끄러워서 일부러 그러나 싶은생각도 드는데
저희아가 진짜 주변사람도 인정하는 순딩이고 100일전부터 통잠자요.
혹시 시끄러울까봐 50일도 안돼서 쪽쪽이 물렸고요.
가정이 있는사람이 집베란다서 담배 필리 없다,
회사숙소인가, 분명 이상한 사람일거다 온갖 상상만..
하아..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내년이사는 무조건 갈건데 그때까지 숨막혀 죽겠습니다ㅠ
집내놓을때 부동산에 말도 해줘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