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아빠는 중국에서 사업을 하고 이번에 아주 잘 돼서 억 단위를 벌어들였어 그전에도 물론 돈은 잘 벌었지만... 우리 엄마는 일주일에 세 번씩 샵을 가 ㅋㅋ 아나운서랑 연예인들 가는 샵 가서 얼굴 마시지 하고 화장도 하루 내리 하고... 직업도 번듯하고 버는 돈도 많아 가정 형편이 좋고 유복하니까 그렇게 가꾸는 건 아무런 말도 안 해 그런데 집안일이나 아이 돌보는 일은 하나도 안 하고 그냥 가꾸는 것만 해 특히 엄마가... 이번 졸업식이 중학쇼 3학년 마지막 졸업식이었는데 엄마도 안 오고 아빠도 안 왔어 언니만 와서 축하해주고 언니 차 타고 밥 먹으러 갔어 그날 하루종일 못 보고 말도 아예 안 해 엄마는 돈만 주고 나 투명인간 취급하고 아빠도 그래 집 나가버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