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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지옥 진짜 짜증난다

ㅋㅎ |2019.08.23 19:21
조회 952 |추천 0
방탈 죄송해요 걍 힘들어서 주저리 합니다



대전 서구쪽에서 커피집 알바하는데
조카 매니저나 점장이나 카톡 보낼때마다
뉴스에서 알바생이 칼들고 난리쳤다고 했을때
그때는 이해 못했는데 진짜 그러고 싶은 심정이다

__ 근처에서 사고가 났는데 괜찮냔 소리는 절대안해
그저 사고 자주나나봐? 이지랄
카톡으로 꼭 내가 근무한 담날이면
손님한테 컴플레인 들어왔네 세제 맛이 나네
청소도 휴지조각 하나 빨대 봉지 하나 소스 병에 묻은거 까지 다 찍어서 단체방에 올리고
대답안한 인간들 두고보자 이딴 소리하고
__ 나한테 얼굴보고 이건 이래서 안되고 저래서 안된다
이렇게 제대로 말하던가
내가 대체 뭐가 맘에 안드는지 꼴랑 몇명 있는데 은따시키고
오늘도 잼 병에 묻었다 지랄한다 __ 어제 그거 손도 안댔는데 걍 말 길어지는거 싫어서 걍 죄송하다 했다

어처구니 없는걸로 시비걸어도 걍 죄송하다고 하는 내 자신도 짜증난다
돈없어서 투잡 뛰는데 __ 회사에서 근무하는데 업무땜에 오는거보다 매니저하고 점장이 단체방에 내 잘못이라고 올린 카톡이 더 많이온다
내 얼굴보고 직접 얘기 하던가 카톡으로 보낼때 마다
10년 넘게 쓴 번호 바꾸고 잠적하고 싶다
내가 어디가서 일할때 단 한번도 불친절 한걸로 욕 먹은적 없다 오히려 전에 일하던데는 사장님이 울집 알바 친절하다고 동네 소문났다고 했었다
근데 카톡으로 내 일하는 시간대 알바들 불친절 하다고 컴플레인 들어 왔단다
진심 한달도 안됬는데 진짜 칼부림한 알바생이 이해가 되고 나도 모르게 칼들고 가서 칼부림 낼까 내 스스로 겁난다
직장인들 카톡지옥에 괴롭다고 했는데 난 회사생활 9년간 못느꼈는데 최근 알바하면서 뼈저리게 느낀다


방탈 죄송해요 걍 스루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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