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기 초 때 자기는 미국에서 살다 왔다고 하길래
어느 지역에서 살았냐니까
아.. 별로 유명한 데서 안 살았어.. ㅎ 이러면서
안 알려주는 거임
구라 스멜이 약간 났지만
그냥 말해주기 싫은가 보다 생각하고 넘어갔는데..
ㅅㅂ 애가 갈수록 미국인인척하는 게 심해짐
평소 말할 때 외래어를 발음 존1나 꼬아서 말함
예를 들면 '나 아침에 바나나 먹었어'를 '나 아침에 버내나 먹었어' 이럼ㅋㅋㅋㅋㅋㅋㅅㅂ
그렇다고 영어 단어 시험이나 모의고사를 잘 치는 것도 아님
진짜 구라인가.? 생각이 들어서 몇 살 때까지 살았냐고 물어보니까 ㅅㅂ
3살 때까지만 살다가 한국 왔단다ㅋㅋㅋㅋㅋㅋ
중3 때 같은 반이었던 10살까지 영국 살다 온 애도 안 그랬는데ㅋㅋㅋㅋㅋ
애기 때 고작 3년 살다온 부심 무엇ㅋㅋ
그리고 자꾸 수업 시간에 쌤이 뭐 설명할 때마다 아후~ 오~~ 이러면서 리액션함
진짜 하는 행동들이 고정관념 쩌는 한국인이 생각하는 미국인 표본 그 자체임
ㅅㅂ 내가 걔 바로 옆자리인데 시끄러워 죽겠음
진짜 언제쯤 미국인 컨셉 버릴까...
보고 있으면 웃기긴 한데 너무 오바스럽고 시끄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