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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용 부상. 대표팀,서울SK나이츠 비상

ㅇㅇ |2019.08.26 12:33
조회 21 |추천 0

대표팀의 희망의 빛, 프로농구 서울SK나이츠 장신 포워드 최준용(25, 200cm)이 중국행 비행기를 탑승하기 위해 마지막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다.

지난 25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현대모비스 초청 4개국 국제농구대회 한국 남자농구대표팀과 체코 남자농구대표팀의 대회 2차전. 1차전에서 리투아니아에게 대패를 안았던 한국은 체코를 상대로 초반부터 거센 공세를 선보이며 선전 중이었다. 

2019 FIBA 중국농구월드컵을 위한 최종 모의고사에서 조금씩 해결책을 찾아가는 모습이었지만, 한국에게는 결국 악재가 덮치고 말았다. 3쿼터 시작과 동시에 이대성이 홀로 3점슛 세 방을 터뜨리던 순간 최준용이 백코트를 하지 못하고 어깨를 부여잡으며 주저앉은 것.

당시 체코의 토마스 사토란스키의 슛을 블록하기 위해 뛰어 올랐던 최준용은 그 과정에서 부상을 입고 부축을 받으며 벤치로 물러났다. 경기 후 기자회견실을 찾은 김상식 감독에 의하면 “(최)준용이가 오른쪽 어깨에서 소리가 났다고 하더라. MRI 촬영을 위해 병원으로 떠났다. 우리 팀에 있어 매우 중요한 선수다. 결과를 지켜봐야한다”고 말했다.

25일 오후 곧장 병원으로 향했던 최준용은 MRI 촬영 결과 어깨 인대 부상으로 3~4주간의 진단을 받았다. 이후 26일 오전 대표팀 지정 병원에서 재검진을 받은 결과, 부지런한 치료를 통해 경과를 지켜보기로 했다는 게 대표팀의 입장이다.

대표팀이 오는 29일 아침 비행기로 중국으로 향하는 가운데 최준용의 재검 결과를 전해 받은 김상식 감독은 “주치의 선생님이 2~3일 동안 부지런히 치료를 받으면 어느 정도 충분히 회복될 수 있는 상태라고 하셨다. 100% 확신을 할 수는 없지만, 80% 정도의 가능성을 보고 출국 전까지 치료에 힘써보자고 한 상태다. 부상 상태가 엄청 심각한 건 아니지만, 농구 종목 자체가 팔을 많이 쓰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 물론, 중국으로 아예 가지 못할 상황을 대비해 교체에 관한 플랜 B도 논의 중이다”라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김상식 감독은 “우리는 다른 국가들과는 달리 여유롭게 14~15명을 계속 데리고 다니면서 월드컵으로 향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12명으로 지금 4개국 국제농구대회도 소화 중인데, 유럽 팀이랑 붙으면 두 경기를 뛰는 타격이 온다. 힘든 상황과 맞닥뜨리게 됐는데, 남은 짧은 시간 동안 더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굳은 의지를 전했다.

대표팀에서 최준용의 존재감은 독보적이었다. FIBA 랭킹 6위 리투아니아를 상대로도 활발한 활동량과 센스 있는 패싱을 선보이면서 대표팀의 혈을 뚫었다. 그 역할에 있어 사실상 대체불가 자원인 가운데, 최준용이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중국으로 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프로농구 시즌 개막을 두달여 앞두고 최준용의 소속팀 서울SK나이츠도 최준용의 부상에

비상이 걸렸다.

 

최준용은 지난 2016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2순위 지명으로 서울SK나이츠에 입단해 주전으로 활약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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