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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부부가 싸우지 않고 지혜롭게 사는 법 알려주세요.

고민고 |2019.08.27 02:01
조회 36,449 |추천 23
추가 )

이렇게 댓글이 많이 달릴 줄 몰랐는데 ..
하나하나 다 읽어 봤어요.
다음에 남편과 읽으면서 대화를 많이 하면
정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현실적인 많은 조언들과
실제 상황들을 조금이나마 느끼게 된 것 같아요.
싸움이 아예 없을 수 없겠지만
엄마 아빠가 좋은 맘으로 준비 한다면
10번 싸울거 반이상은 줄겠죠?!
모두 댓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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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는 연애 6년 결혼 4년차이고 임신 7개월차 부부입니다.

저희는 연애가 길었음에도 신혼 때 정말 많이 의견대립과 싸움이 있었습니다. (말로 자기 주장하는 것..)

지나고 보니 그런 과정이 서로를 맞춰가는 시간이었고 꼭 필요한 부분이었다고 생각하믄데요.

지금은 신혼때 만큼은 아니고 가끔씩 의견이 다르거나.

서운한 부분이 있을 때 대화에서 감정이 안좋아 지기도 하지만 금방 또 풀어요.

근데 요즘들어 걱정되는게

아기가 태어나면 부부끼리 정말 많이 싸운다고 하니까

아기도 벅찰텐데 거기에 부부가 싸우게 되고 서로 자기 고집만 부리게 되면 얼마나 스트레스 받게 될까 덜컥 겁이 나네요. ㅠㅠ

안싸우고 고집 안피우고 싶거든요. 그러려면 서운해지지 말아야 할텐데 ..

아기가 태어나면

주로 어떤 문제나 상황에서 싸우게 되는지도 궁금하고.

서로 미리 어떤 마음가짐으로 대하고 어떤 부분에 마음을 비워야 하는지 ..

어떤 자세로 임해야 잘 해결하고 그 과정을 서로 의지하며

보낼 수 있을 지 팁을 알려주시면 감사해요.

머리로는 알면서도 서운한게 쌓이거나 욱하면 또 금방 기분이 상해 버리면서 싸우게 되니까..

지금부터 서로 노력하고 조심하고 싶어요.

아내는 어떤마음으로.
또 남편은 어떤마음으로. 서로를 대하고 행동해야 하는지요.
추천수23
반대수7
베플1234|2019.08.28 08:55
아기가 태어나고 자주싸우게 되는 주된 원인은 수면부족 입니다 수면이 부족하면 지나고보면 놀랄정도로 예민해지거든요 싸우지않아도 될 일도 한마디 하게되고 그걸 들은사람은 그냥 지나갈 말도 말을 왜 그렇게해? 너만힘들어? 가 되요.. 사실 우리 부부는 아기태어나고도 주위사람들이 신기하다 할 정도로 안싸우고 사이도 정말 좋았어요 그 비결은 남편이 내가 힘들걸 알아주고 퇴근하고 오면 목욕같이 시켜주고 무조건 저를 재웠습니다 열두시까지 그러고 열두시에 일어나면 제가 교대하고 신랑은 안방에서 새벽에 깨우지않고 푹 재웠습니다 신랑은 늘 고맙다 했고 살이쪄도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 하고 내가 더 못도와줘서 미안하다 했고요 저도 늘 고맙다 우리를 위해 고생한다 오늘도 수고 했다 하고 저녁밥은 꼭 정성껏 차렸구요 아이가 세살인 지금도 안싸우고 잘 살고있습니다~ 너무 겁먹지마세요 안싸우고도 살수있어요 내가 더 힘든것같은데? 라는생각이 제일 위험해요 잠을 못자면 그런생각이 듭니다 .. 저사람이 제일 힘들다 고생한다 계속 세뇌시키면 서로 짠하고 으쌰으쌰 하게됩니다..
베플ㅇㅇ|2019.08.28 15:09
이런고민을 부모 모두가 하면 안싸웁니다 한쪽은 고민하는데 한쪽은 강건너 불구경하게 되면 싸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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