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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다니는 거 너무 괴로워

ㅇㅇ |2019.09.01 00:35
조회 11,846 |추천 66

+)톡선 처음 가봐. 위로나 조언 다들 고마워ㅜㅜ내가 자세하게 다 설명하긴 어렵지만 나 배신한 애가 우리 무리 중에서 분위기 주도하는 애를 엄청 까고 그러다가 나한테 다 덮어씌운 거야. 선생님도 그 애 말만 믿어주고, 완전 나는 뒷담까고 다니는, 열등감에 쩔어사는 애로 보시더라. 오해를 풀 시간도 늦어버렸고, 난 뭐가 잘못된지도 모른채 내가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그래서 내가 인정한 것처럼 돼 버렸더라고ㅜㅜ어리석었어 내가. 다들 길고 긴 댓 고맙고, 내일 새담임이랑 잘 얘기해봐야 될 것 같아. 학년 부장 선생님이 나를 챙겨주셔서 새로 올 담임이랑 얘기해보라고 하시더라. 전담임은 무슨 사정인지 쉰다고 하셨고. 사실 자잘자잘한 걱정이 많은데, 내가 열심히 참아가야 할 시선이라고 생각할게. 위로와 조언 댓글들 고맙고, 나처럼 힘든 친구들도 얼른 그 긴 터널을 지나길 바랄게. 우리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가는 중이야. 일찍 아픔을 겪는만큼 미래에는 더 행복하기를. 나도 터널을 지나는 중이지만, 각자의 아픔 속에서 힘내길 바라!

 

 

<본문>

나 반 애들이랑 다 잘 지내고 그랬었는데, 나랑 친했던 애가 배신하고 그래서 나 무리에서 튕겼어.

그리고 동시에 짠 것처럼 다 나를 무시하더라. 무리에서 튕긴 지는 2개월이나 지나버린 일 됐지만, 난 아직도 고통 속이야.

단지 혼자 됐다는 이유로 다 나를 등지고, 그 무리애들한테 붙어먹고 이상한 소문에 동조하고...

다른 반 애들한테도 그 배신한 애가 말하고 다녀서 나 완전 혼자야

급식을 먹지도 못하고, 교실에서 공부하면 애들이 무리로 나가고 들어오는 거 너무 수치스러워..원래 다 잘지냈던 애들인데 게다가 공학..다 너무 걱정이야 너무 괴로워 우리 담임도 학교 쉬어서 새담임 들어오는데 이 담임은 ㄱㅊ을까 걱정되고

무엇보다 점심시간 버티는 거 너무 괴롭다..애들은 다 내가 뭐 잘못한 줄 알아 이제와서 오해 풀기도 너무 늦었고 전부 후회돼..왜 당하고만 있었을까..나 이렇게 몰아넣은 그 애는 뻔뻔하게 잘 사는 거 보니까 화나기도 해.

발표할 때도 이젠 너무 무섭고, 교실에 있는것만으로도 무서워

나를 한순간에 쌩까는 모습들 보면서 너무 역겹고 남은 시간은 어떻게 버텨야될까ㅠㅠ벌써 내년도 걱정돼

난 애들한테 그렇게 무던히도 노력했는데 정작 내가 힘들 때는 외면하는 애들뿐이라서 그거 참 괴롭다. 학교 생활도. 마음도.

 

추천수66
반대수2
베플ㅇㅇ|2019.09.01 00:45
예전에 친했던 애들중에 입싼애 한명 잡아서 솔직하게 말해보는건 어떨까?? 무서워하지말고 철판깔고 해봐
베플ㅇㅇ|2019.09.01 18:18
야 진짜 구라같을수 있겠지만 다 부메랑이야 한 만큼 돌아와 정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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