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사진하나에도 앓을 포인트가 무한인 꾹티즈

이 사진 두 장은 그냥 봐서는 안돼.

머리 숱 왕많아쟁이의 머리를 힙겹게 버텨내고 있는 헤어핀들 (헤어핀은 계탔네)

하나에 집중하면 호로록 빠져버리는 우리 눈썹 날렵 벗 아임 저스트 동구라미맨의 환상적인 이목구비

그리고 이미 잘려나가버려 아련하게 동구라미 말티즈의 어깨에 앉아있는 소중한 복슬북슬 머리카락

아마 자기 머리를 커트하고 있던 바리깡인듯한 물체를 유심하게 관찰하고 있는 완벽 그 자체의 입술과 다부진 손마디와 팔뚝.
“이거 어떤 원리에여?” “이럿케 하면 분리가 되나여?” 같은 질문이 들리는 것 같아

아 날 왜 그러케 유심히 관찰하는대여 그러면 내가 많이 부끄럽지 부끄러우면 수줍어지고 수줍어지면 고개를 숙이게 대고 고개를 숙이게 되면은 목건강에 안조아지는데 내 목 어떡할거에여 이러면 내가 많이 서운하지

추천수20
반대수0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