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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지상주의 개심하지 않음?

ㅇㅇ |2019.09.01 02:59
조회 394 |추천 3
나 중딩때까지 진짜 못생기고 남자처럼 생겼었는데 성격 엄청 활발하고 당당하고 재밌는 사람이었거든?
근데 양아치 남자애들한테 줘도 안 먹고 싶게 생겼다는 말 들었던 그날이 아직도 ㅈㄴ생생행 ㅋ ㅋ ㅋ ㅋ
아직도 생각하면 부들부들이당

근데 고딩때부터 얼굴 개달라져서 친구들한테 중학교때 사진 보여주면 구라치지 말라고 할 정도로 걍 아예 달라졌는데 성격은 좀 꼬여지고 그닥 당당하지도 않아짐
난 그때 내가 못생긴지도 몰랐고 걍 하루하루가 행복만 했는데ㅋㅋㅋㅋ

아니 근데 예쁘면 뭐가 다 쉽더라 진짜
내가 먼저 안 다가가도 남자애들이 친구하고 싶어하고
여자들이 질투하는 것도 처음인 거 같아 이건 좀 싫더라
내 성격도 좀 파탄 나서 딱히 서글서글 대하고 싶지도 않음

판에 가끔 얼굴 달라졌다고 주변 태도 180도 달라지고 이런 거 구라 아니냐고 하는데
주변에 얼굴이 그렇게까지 달라진 사람이 없어서 그렇게 말하는 거임
참고로 난 얼마나 달라졌냐면 초중 동창 길에서 만나서 인사하면 나란 걸 안 믿음
성형은 안하고 교정만 했는데
중딩땐 내 얼굴에 딱히 불만 없었는데
지금은 예쁜 거 아는데도 고치고 싶은 부분이 생김
자존감은 떨어진듯 높이는 방법 좀 plz 알려조라
머리가 멍청한 것도 아니고 공부도 잘하는데 나 이제 부족함이 없는데 자존감 개떨어져서
남자애들이 이쁘다고 걍 좀만 쳐다봐도 마음속으로 왜쳐다보지; 이생각함 개꼬인듯
아 전에 어떤 남자애가 나중에 친해지고 나서
예뻐서 쳐다본 거였다고 말해줌
중딩땐 관종이라 그런 거 신경도 안 썻는데
차라리 공주병 걸려서 아휴~ 내가 예뻐서 쳐다보나 보당 이럴 수 있으면 더 나을텐데

행복해지는 방법 이런 거 궁금해 할 날이 올 줄 몰랐는데 말야

자기 행복은 자기가 만들어가는 건가봐 난 남들이 다 날 예뻐하면 행복해질 줄 알았는데

행복은 그런데서 찾는 게 아닌가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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