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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유난히 생각난다

ㅇㅅㅇ |2019.09.01 04:02
조회 936 |추천 4

참... 어렵게도 시작한 우리였는데...
정말 어렵게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는데...

그 긴 시간이 허무하게 느껴질 정도로
우리의 만남은 너무나 짧았던것 같아.

이별은 왜 그리 쉬운건지.
아니, 당신에게만 쉬웠지.

난 여전히 당신이 그립고 궁금한데
이제 그대
내 생각은 하지 않는건지...

그렇게 한순간에 날 떠나버리고
어쩜 연락도 한번 없는건지.

누구와의 이별이 힘든 나는
차가운 당신 뒷모습에서
잔인함까지 느끼는데
왜 난 계속 벗어나지 못하는걸까

혹시 그대 다시 내게 올까봐
그대 다시 날 만나러 올까봐
나 아직 이곳에 있다고 말해주고 싶어서...
이 헛된 희망고문이 날 여기 계속 머무르게 만드는 걸까

이젠 차라리 ...
누군가 내게 말해줬으면 좋겠어.
그대 내게 돌아오지 않는다고

그러면 나 조금만, 아주 조금만 더 여기 머무르다가
모든 미련 내려놓고 떠날 수 있을 것 같아...

그냥
오늘 유독
그때의 우리가...
그리고 당신이 그립다.
추천수4
반대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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